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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 요 인 물 |
정치인 | 디즈레일리, 레닌, 트로츠키,
로자 룩셈부르크, 헨리 키신져, 버니 샌더스등 |
철학 학문 |
스피노자, 몽테뉴, 칼 마르크스, 베르그송, 쇼펜하우어, 비트겐 슈타인, 프로이트, 한나 아렌트, 발터 벤야민, 윌터 리프만 등 |
경제학 | 데이비드 리카도, 존 폰 노이만, 폴 새뮤얼슨, 밀턴 프리드먼, 조지프 스티글리츠, 로런스 서머스, 대니얼 카너먼 등 |
과학 | 아인슈타인, 닐슨 보어, 토머스 에디슨, 오펜하이머, 리처드 파인만, 스티븐 호킹 등 |
기업인 | 듀폰, 앤디
그로브(인텔), 레리 엘리슨(오라클), 마이클 델(델), 엘런 머스크(테슬러), 어윈 체이콥스(퀄컴),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브린 (구글), 마크 저크버그(페이스북), 팀 쿡(애플), 허워드 슐츠(스타벅스), 스티브 윈(카지노), 캘빈 클라인, 랄프 로렌, 리바이스 트로스(리바이스), 에스티 로더, 로만 아보라모비치 등 |
금융인 금융관료 |
로스차일드 가문, 조지
소로스, 로버트 루빈, 헨리 폴슨, 티머시 가이트너, 제이컵 루,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재닛 옐런 등 |
미디어 | 조지프 퓰리처, 아서
슐츠버그(NYT), 앤드루 스타인(WSJ), 루퍼트 머독, 마이클 블룸버그(블룸버그 통신), 테드 터너(CNN), 바바라 월터스, 래리킹 등 |
문화예술 |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 앙드레 지드, 아서 밀러, 아이작 아시모프, 폴 오스터, 멘델스 존, 쇼팽, 쇤 베르크, 조지 거슈윈, 레너드 번스타인, 피카소, 모딜리아니, 샤갈, 솔로몬 구겐하임 등 |
영화 대중문화 |
찰리 채플린, 예이젠시테인, 스탠리 큐브릭, 스티븐 스필버그, 제프리 카첸버그, 데이비드 게펜, 우디 앨런, 엘리자베스 테일러, 폴 뉴먼, 더스틴 호프먼, 톰 크루즈, 밥 딜런, 폴 사이먼, 데이비드 베컴 등 |
자본주의에 미친 유대인의 공로
디아스포라와 박해로 점철된 역사는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를 고도화시킨 원동력이 됐다.
우선 나라가 없는 유대인에게는
세계가 곧 나라였다.
가능한 한 넓은 시장을 추구했다.
또한 길드식 독점이나 기득권과 거리가 멀어
이윤(利潤)을 위한 혁신(革新)을 주저하지 않았다.
또한 유대인은 판매의 중요성(重要性)을 일찍이 간파했다.
담합 가격에 맞서 할인, 박리다매, 만물상 등으로
유통을 장악해 나갔다.
이는 전통 상인들의 반발을 샀지만 길드가 아닌
소비자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현대 자본주의(資本主義)와 맥(脈)이 닿는다.
백화점(百貨店)도 유대인의 발명품이다.
아울러 유대인은 상업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데 능통했다.
시장(市場)이 세계(世界)로 확대(擴大)될수록
정보의 중요성도 극대화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네이선 로스차일드가 나폴레옹 전쟁 당시
영국 국채로 떼돈을 번 과정이 그랬다.
미국에서 만개(滿開)한 유대인의 두뇌
유대인은 약 1600만명으로 세계인구의 0.2%로 추산된다.
이스라엘(약 800만명) 다음으로 미국에 약 600만명이 산다.
미국 인구의 2%에 불과한 유대인이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한다.
40대 부자 중 16명이 유대인이고
1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소유로 알려져 있다.
변호사의 20%, 노벨상 수상자의 27%를 차지한다.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언론사들 역시 유대인 소유다.
유독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법적. 종교적. 인종적 제약이 없는
능력위주 사회였기 때문이다.
유럽에서처럼 언제 쫓겨날지 몰라서~
작고 값비싼 것에만 치중할 필요도 없었다.
금융과 산업에 눈을 돌렸고,
특히 혁신이 절대적인 정보기술(IT)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학에 기부도 많이 해
아이비리그 재학생의 20~30%가 유대인이다.
두뇌와 지식을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다.
미국 유대인의70%는 율법(律法)에 구애를 받지 않는
세속화된 삶을 산다.
유대인임을 부인(否認)하는 이들도 많다.
또한 유대인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지만,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
최고(最高)의 두뇌집단(頭腦集團)이
바로 유대인이다.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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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이스라엘공공정책위원회
[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
약칭은 AIPAC이다. 워싱턴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로비활동을 하는 단체로,
1954년 미국에 있는 유대인 단체의 지도자들이 창설하였다.
이스라엘에 유익한 일은 무조건 지지하며, 이의 실현을 위하여
미국 정부나 국회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한다.
1982년 9월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R W Reagan)이 발표한
중동평화제안에 대하여 처음에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이스라엘 정부가
이 안을 거부하자 곧 반대 입장을 취하였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제2외무부라 할 만큼
경제·군사·정치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로비단체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