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벤트행사를 전문적으로 하고있는 사람이다.
어려움을 격고 스스로 헤쳐가며 사회생활을 배운덕에
생존력이 강하고 피곤하지 않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내 아내는 이렇다..
내 아내는 운동겸 애어로빅을 조금하다가 몸에 맞지 않아서 내가 수영을 권했고
물을 무섭고 두렵려워 하던 아내는
실내 수영장 한번도 안가본 상태에서부터 이제 수십년 수영을 즐기고 있다.
지금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마스터A반에서 1번을 유지하며 수영을 한다.
선수는 아니고 그 수영장에서 잘한다고 한다..
10년전 만해도 하루 3~4천을 돌다가 집에 돌아왔다..
그래서 인지 수영장에선 모르는 사람들이 없고 성격 또한 여성스럽다..
아내의 인맥을 보면 눈으로 직접 본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들과 대화하며 활동한다..
물론 컴이 상시 있었기 때문에 아내도 오래전부터 인터넷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과는 글을 나누거나 대화를 하지 않는다..
성격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그런 스타일이다..
내가 하는 이벤트 행사에 30년정도 동행 하고있다..
처음에는 고가장비 지키미로 따라 다녔는데 점차 행사를 재밋어 했고..
10년 전까지만 해도 행사 비디오 촬영을 하기도 했다.
행사장 가면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이야길 잘한다.
어떨땐 나보다 기억하는 손님들이 더 많을때도 있다.
그런지만 일부러 나서서 사람을 사귀거나 하지 않는다.
그러니 성격이 이상하지는 않다..ㅋㅋㅋ 행사에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
반면
내 경우 오래 사궈온 친구들은 있지만 주 활동은 인터넷이고 90%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다..
그러니까 난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과도 활동을 하는것이다..
이 과정은 이상한 사람도 가끔 만나고 나뿐사람도 만나게 된다.
정말 나뿐 사람은 나와 대화를 시작하기전부터 원래 그곳의 토박이거나 나뿐 사람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 공감의 관심사로 통하는게 생기면 연락도 하고
서로 믿음이 생기면 좀더 생각을 나누고 알고 지내게 된다..
나는 내가 가진 정보가 필요 하다면 부담없이 나누는 일을 한다..
물론 어려운 행사에 직접 투입되거나 기술이 필요하고 프로가 해야하는 일을 할때는 비용을 받고 해준다.
이벤트 행사하는 일은 주문에 의해 하는것이고 이걸 목적으로 돈을 벌기위해 내가 만들어서 하지는 않는다..
사실 이제 안해도 되는 나이다.
가끔은 DAUM이나 네이버에 올려진 내글을 따라 지식창이나 카페에서 질문 해오면 답변도 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 소통 스타일이다..
어느 카페에 가보면 경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그 무리의 뿌리인 이전 모습 일뿐이다..
가끔은 기존 멘버들의 시기하는 모습도 보게 되는데
그런건 내가 다뤄야할 문제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 스스로 깨닫게 되면 해결할 문제 이니까
이 경우 두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오해를 잘 풀어가는 사람과 좀 처럼 변하지 않고 더 비방하고 비아냥대고 깍아내려는 자들을 만나게된다..
이들은 자기애자 인격 장애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들이다..
내가 고쳐 쓸수 없는 자들이라고 판단 하기로 했다..
간혹 상대가 어떤 이권행위를 하기 위해 나를 속이거나 피해를 주기위해 거짓을 할때는
나 역시 생존을 위해 냉정하게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함정을 만들고 싸움을 걸려들기 원하는 피곤한 사람들을 피하기 위한 방어적 스타일이다..
편한 생활을 위해서
피곤하지 않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 채실짱 일기 ===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