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월요일 휴뮤일이라 박사장님과 근교산행에 나섰다.
양주의 천보산인데 보통 양주 천보산 이라하면 독수리봉 칠봉산 천보산을 연계하는
산행을 많이 하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오늘 산행하는 천보산은 칠봉산 천보산에서 계속 능선상으로는 어하고개 축석고개를 통과하여
연결이 되는 산 이지만 이어서 타기는 좀 거리가 있어 부담이 되는 산이라 따로 산행을 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동명의 산이지만 회암사지 뒤편의 천보산은 423m이고 오늘 우리가 산행하는 천보산은 335.5m이기에
내 개인적인 생각은 천보산이라고 하기보다는 작은천보산이나 천보산 남봉 등의 이름을 붙여 두개의 천보산을
구분이 쉽게하면 어떨까 싶은 마음이다.
일단 오늘의 산행은 1호선 녹양역에서 시작한다.
녹양역 2번출구 나오기전 1번출구 광장쪽 말 조형물을 찍은후 2번출구로 나간다.
2번출구에서 횡단보도 건넌후 우측편 사거리에서 산을 보면서 잠시 진행.
하동교를 건너 횡단보도신호를 건너면 산행들머리.
잠시 산행준비후 부드러운 산길을 올라간다.
산을 한바탕 오르면 임도가 나온다. 이곳부터는 이정표를 따라간다.
소림사 안내표시가 보이면 무조건 소림사를 향해가면 된다.
운동시설에서 팔순의 박사장님께서 턱걸이를 10여개 하셨다.
소림사 대웅전 우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개스가 아직 채 걷히지 않아 시야가 좋지 못하다.
천보산 2보루가 정상이다.
정상에서 캔맥주와 홍시 샌드위치 등을 먹으며 쉬어간다.
이제 시야가 조금은 나아진듯..
우리는 백석이 고개에서 좌회전 하여 내려갈 예정. 일단 이정표상 탑고개 어하고개방향을 보며 진행한다.
백석이 고개에서 안내방향은 없지만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선다.
하산후 혹시 볼거리가 있나싶어 나리농원을 향해진행하였다.
나리농원은 이미 폐장하였고 볼것이 없었다.
버스를 타고 양주역으로 왔으나. 양주역에 먹을거리가 없어 도봉산역으로 이동하여 쌈밥집에서 마무리.
첫댓글 박사장님 오랫만에 뵙네요
바쁘셨나봐요
사진 늦게 올린거 보니~~~ㅎㅎ
추워진답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
요즘 일이 많고 게을러서 사진들이 늦게 올라갑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김장철이라 일이 많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물망초님도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