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감정은 슬픔일까 우울증일까?
만약 자신이 아래 증상 중 4개 이상 그리고 2주 이상 경험했다면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다.
□ 일상적인 활동이나 취미에 흥미나 즐거움이 없음 □ 식욕의 증가나 감소 혹은 이유 없는 체중 증가나 감소 □ 잦은 요통, 두통, 위장 장애 혹은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다른 통증 □ 불면증이나 과다 수면 □ 기운 없음, 피로 □ 안절부절못하거나 화를 잘 냄 □ 무가치하다고 느끼거나 죄책감을 느낌 □ 집중, 기억, 의사 결정을 할 수 없음 □ 자살이나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한 시점에서 우울함을 경험한다.
우울증은 사소한 문제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있는 큰 문제까지 범위가 넓다. 다행히도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쓸 수 있는 효과 적인 치료법들이 있다. 우울증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다양한 원인이 합쳐져서 일어난다. 대부분의 주요 우울증은 뇌의 화학적 전달 물질(신경전달 물질)들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 한 사람의 삶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양과 그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우울증에 관여한다. 호전되지 않고, 계속되는 우울증은 사람의 몸과 마음, 사회적 행동에까지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울증은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광범위하게 발병하는 흔한 병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공통적인 특성도 있지만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연령에 따른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아동기: 등교 거부, 두통, 공격적 행동, 비행 - 사춘기: 가면 우울증, 노이로제 - 청년기: student apathy(학생들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무기력,무감각 상태), 5월병, 공부를 게을리 함, 약물남용, 등교 거부,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 - 성년기: 전형적인 우울 증상 - 초로기: 초조감, 불안감, 자책감, 자살에 대한 생각, 건강염려 또는 신체 증상 - 노년기: 불안과 초조감, 기억 저하(가성 치매).
가벼운 우울증에는 스스로 돌보기로도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자가 치료가 2주 이내에 기분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한다. 상담과 약, 지속적인 스스로 돌보기로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
▣ 우울증에 대한 환자 자신의 대처 (스스로 돌보기)
-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누워 있는 시간을 줄이고 낮동안에는 조금이라도 활동을 하도록 노력한다. - 현실적인 목적을 세우고 합리적인 책임감을 가지도록 한다. -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세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시작한다. -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누군가에게 증상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 자신을 즐겁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한다. - 가벼운 운동, 영화보기, 종교 활동이나 사회 활동에 참여한다. - 우울증이 호전될 때까지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루어 둔다. (이직, 이혼 중요한 결정은 미루고 지금 당장 결정 내려야 하는 문제는 가까운 사람의 도움을 받자) -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 -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가족이 도울 수 있는 방법
▣ 의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우울 증상이 있을 때에는 혼자 고립되어 지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지지와 도움을 받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각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환자 자신을 물론 주변에서도 도움을 주자.
출처 우리집 건강주치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병욱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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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천사 원문보기 글쓴이: 건강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