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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수행 공동체
 
 
 
카페 게시글
♤ 지름길 법문 [돈오요문] 완전한 공(空), 참다운 해탈
나우 추천 0 조회 58 17.09.12 15: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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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13 08:12

    첫댓글 그것이 마치 진리 자체인양 긴장하며,
    '긴장하며' 이 단어로 인해 문맥 이해를 곤란하게 합니다.

    (2017.09.13 8:12) 좀 지나고보니 '가장하며'의 오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작성자 17.09.13 13:53

    진리의 상징물인 일원상을 대할 때, 그것이 마치 진리 자체인양 그 앞에서 긴장한다고 한 말입니다.
    불교 사찰 대웅전 안에 있는 佛像이나, 원불교 법당 안에 있는 一圓相이나, 이미 상징을 넘어선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원래는 '상징'으로 설치한, 진리 신앙의 보조물이 '진리'와 동격으로 신봉되는 현상은, 진리적이고 사실적인 우리의 空寂靈知를 막고 있습니다.

  • 17.09.13 22:07

    @나우 일원상 앞에서 긴장할 정도면 동그라미에 불과한 것을 공부에 응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고 좋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일원상 때문에 긴장한다기 보다는 여러 공부인의 신실한 마음이 전해져서 다소 어렵기도 해서 긴장이 유발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게는 그 긴장한다는 말이 다소 멀게 느껴져서 소통이 잘 안 되다가 말씀을 비추어 보니 딴은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따끔 원불교신문에 앞뒤가 맞지 않는 오타 혹은 뜻이 통하지 않는 문장을 대할 때 고민이 말도 못할 정도로 깊어집니다. 수정하다가 오류를 범할까봐 오금이 저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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