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델 오르파노 (Daniel Del Orfano)
-- 로맨틱한 도시 풍경화를 그리는 사실주의 화가
• 단테와 버질 (Dante and Virgil)
이 그림은 단테의 <신곡(神曲)>에 나오는 한 장면을
묘사한 윌리엄-아돌프 부게로가 1850년에 그렸던 같은
제목의 오일 페인팅을 바탕으로 그린 듯합니다.
<신곡>에서 단테는 지옥 여행자이고, 버질은 가이드인데,
그림에서 주변 풍경을 살피는 왼쪽 남자가 '단테'이고,
오른 쪽에서 혹시 내릴지도 모르는 비에 대비하여 빨간
우산을 들고 조금 앞서 걸으며 무료한 듯 보도 위를 보고
있는 남자가 '버질'인 듯하네요.
• 정상적이지 않은 (Against the Grain)
왜, 정상적이지 않을까요?
으음~~
코트 입은 남자만이 '빨간 우산'을 썼군요.
• 평온한 고독 (Peaceful Solitude)
흔히 '고독'으로 번역되는 'solitude'란 단어는
'혼자 있음으로 인한 행복감이 드는 고독'을 말합니다.
지금 남자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무심하게 보면서
자기 나름의 만족에 빠져 있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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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델 오르파노 -- 로맨틱한 도시 풍경화를 그리는 사실주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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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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