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둥을 쏘아올리는 토카막 네트워크

[연구소장 이기철]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토카막 네트워크가 42% 폭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토카막 네트워크는 레이어2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결하는 프로토콜 및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온더에 따르면 "토카막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 혹은 특정 그룹에 따라 자신만의 레이어 2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이라면서 "수수료, 알고리즘, 스펙 등과 관련된 운영 정책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격은 왜 폭등했냐?

블록체인 및 탈중앙화 서비스(dApps)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Layer 2 기술의 강점을 입증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어2는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속도,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거론되는 솔루션인데, 많은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레이어2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반도체 HBM처럼 D램을 위로 계속 쌓는 것처럼, 레이어를 2단계로 쌓아 속도와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게다가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다보니, 단기적인 차익을 위해 매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장투용으로는 너무나도 리스크가 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