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귀농하여 정착한 성공사례
몇 년 전 은퇴 후 서울에서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귀농하여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귀농귀촌협의회장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직장에서 같이 생활하고, 부부동반 모임도 하고, 지리산 계곡에서 밤 늦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유흥을 즐기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으로 귀농을 선택하여 잘 적응하고, 정착에 성공하여 좋습니다.
농산물은 생산이 매출로 이어져야 하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은 있어도 승용차로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살고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리더십과 긍정적 마인드.
그리고 도전적 사고를 갖고 있어 누구하고도 쉽게 소통하고, 자기 자신의 이익보다는 타인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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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회적 기업과 일자리창출 약정 체결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26 09:52
무주군은 24일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신규(재심사) 공모에 선정된 기업들과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동참한 기업들은 ‘농업회사법인 피그말리온 허브(대표 김웅)’와 ‘무주덕유산 반딧골영농
조합법인(대표 이경원)’, ‘농업회사법인 카소돔(대표 권현남)으로 이들 기업은 약정 체결을 계기로 무주군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약정서는 무주군이 각 기업에 지원하는 인건비,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일부 등의 내용과 (예비)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건실한 사업운영 등의 역할을 해줄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무주군은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인력 채용 시 인증(예비) 연수에 따라 12개월간 1인당 월 157만 원에서 177만 원의 인건비 지원 외 4대 보험료와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진입 유도를 위해 사회적 경제 전담 매니저를 두고 컨설팅 지원을 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 아카데미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은 취업 취약계층들을 위한 든든한 일자리 기반인 만큼 이번 약정이 기업들의 동참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고 취업 취약계층들에겐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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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4일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개최됐다. '우리는 하나! 무주가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반디예술단과 귀농·귀촌인들의 식전무대와 문화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먹거리 행사 및 중고장터, 농산물 판매, 동아리 체험 등 즐길거리 행사로 펼쳐졌다.
황인홍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무주가 온전한 집이 되고 삶터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
했다.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웅 회장은 "서로가 경계와 벽을 허물고 무주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행복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무주군의 귀농·귀촌인은 지난 2013년 집계 이후 모두 2680세대 3633명으로 올해만 487세대
580명이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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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인 위한 '농촌생활 실용교육장' 마련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12-18 16: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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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서 농촌생활 실용교육장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무주군제공)2019.12.18/뉴스1 |
전북 무주군은 18일 안성면 공정리에서 농촌생활 실용교육장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의 탄생을
자축했다.
김웅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농촌거주에 필요한 생활실용 교육을 위한 공간"
이라며 "안정적인 귀농·귀촌·귀산촌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164㎡ 규모의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230여 명)과 지역주민들이 목공과 공예, 용접 등의 실용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빔 프로젝터 등 교육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이미 무주에 와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자립과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해 무주라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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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확물로 이웃사랑
첫 수확한 표고버섯,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
무주군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과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수확한 표고버섯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된 표고버섯은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멘토가 돼 체재형 가족실습
농장 교육생과 함께 거둔 첫 수확물이다.
교육생 김 모(54·서울 마포)씨는 “처음 거둔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게 돼 뿌듯하다”며 “체재형 가족실
습농장에서의 경험과 멘토들의 도움이 귀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웅 회장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교육생들에게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과 농사
경험을 함께 전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생들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면서 무주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명관 귀농·귀촌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총 16세대 29명이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수료해 10세대 20명이 무주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체험한 도시
민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하고, 또 농장체험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세대는 각각 주택(보증금 면적에 따라 40~60만 원 별도, 공과금 개별 납부)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며 원예
시설하우스 1동(660㎡)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170㎡),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농기계, 농산물 재배 및 판매 교육(교육비 월 20~25만 원)을 진행한다.
올해는 귀농·귀촌협의회의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감자, 옥수수, 표고버섯, 토마토, 고추, 고구마 등 재배 작물
에 대한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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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파티 즐겨요"…무주군 '팜파티' 호응
송고시간2018-09-20 14:37
군민 25명 팜파티 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도시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농촌을 체험하고 리마인드 웨딩 등 도시민이
휴식을 즐기도록 하는 '팜파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과 귀농·귀촌협의회는 20일 팜파티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과 소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안성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만남'이란 주제로 팜파티를 열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와 농촌체험
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이다.
가족농장에서 펼쳐진 이 날 팜파티에는 아기돼지 레이스와 꿀 체험, 표고시식, 계란 꾸미기, 도자기체험, 다도
체험,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소비자는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는 시간도 가졌다.
무주군은 팜파티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군내 귀농·귀촌인 등 농장주 2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과정을
가졌다.
농장주는 교육과정을 통해 놀이, 음식, 웨딩,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법을 익혔다.
교육생 전원은 이날 팜파티플네너 1급 자격증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소비자가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생산자와 교류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은
자리"라며 "팜파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새로운 농촌체험·관광상품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웅회장은 "귀농·귀촌인이 운영하는 농장과 주택 등에서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과 체험프로그램운영, 파티 등을 여는 등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팜파티 교육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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