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풀 뜯어 먹는 소리'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회 불출석은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행위입니다. 이는 단순한 국회 무시를 넘어, 의혹으로 얼룩진 사법부를 성역으로 만들겠다는 오만한 태도로 비칩니다.
국민의힘은 사태의 심각성을 **'소설'**이라고 폄하하며 방어에 급급하지만, 이는 현실을 외면하는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대통령 부인을 둘러싼 논란, 국정 농단, 심지어 '내란' 시도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를 허황된 이야기로 치부할 수 있습니까?
오늘날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입니다. 일반 시민이 아닌 기득권층을 비호하는 특권층의 방패 역할을 해왔다는 비판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정의의 여신'이 눈을 가린 채 법전을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힘 있는 자들의 편에 서서 약자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고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은 책임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 앞에 서는 것은 개인적인 굴욕이 아니라, **'내란으로 상처 입은 시민들의 치유'**를 위한 사법부 스스로의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책임 회피가 아닌, 국민 앞에 나서는 용기만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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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하는사람들
첫댓글 어지려운 정국이 어디로 갈지는...
잘난 넘딜만 존재하는 세상이라...
안전하게 돌아가는 대한민국 의 씨스템 을 깡거리 망가터린 넘들이 언재나 이듯 남탓만 한다...
자신의 뱃가죽 만 부르면 만사 오케이 하는 .오직 자신만 을 위한 권력이라 생각하니. 이모양 이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