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_tScR-ggoQ?si=gTHVjCJtBHp4ZWxA
신유물론
New Materialism
해러웨이, 퇴비주의
Donna Haraway, Compostism
해러웨이의 신유물론은 물질을 단순히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상호작용하고 관계 맺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철학입니다. 이는 페미니즘과 과학 기술에 대한 도나 해러웨이의 비판적 분석을 통해 전개되었으며, 기술 만능주의와 허무주의 모두를 넘어서는 새로운 윤리적, 정치적 성찰을 제시합니다.
해러웨이 신유물론의 핵심 내용
물질의 재해석: 신유물론은 물질을 인간과 분리된 대상이 아니라,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서로 관계 맺고 변화하는 힘으로 봅니다.
인간 중심주의 비판: 해러웨이는 인간만이 특별하다는 인식을 비판하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물질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기술에 대한 비판적 성찰: 기술 발전이 기후 위기 등 생태적 위기를 해결할 것이라는 낙관주의와 반대로, 기술 만능주의를 경계합니다.
퇴비주의: 해러웨이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가 '퇴비'처럼 썩고 다시 생명이 되는 순환 과정의 일부로 봅니다. 이는 인간의 폐기물과 죽음마저도 새로운 생명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이보그 선언: 페미니즘 이론가로서, 인간과 기술의 구분이 모호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를 '사이보그'로 명명하며, 전통적인 정체성의 경계를 허무는 사유를 제시했습니다.
해러웨이 신유물론의 의의
새로운 관계성: 인간과 자연, 기술, 그리고 다른 존재들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며 상생의 길을 제시합니다.
생태적 위기 대응: 기후 위기와 같은 지구적 위기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며, 물질적 존재들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새로운 윤리적, 정치적 성찰을 촉구합니다.
This paper examines the context in which Donna Haraway's 'we are compost' manifesto was conceived, how it changed our perception and understanding of the world, and why we need it now. First, I examine Haraway's concept of 'naturecultures', which deconstructs the dualism of René Descartes, in the context of New Material Feminism. Second, to scientifically and intuitively understand Haraway's ethics-onto-epistem-ology of 'we are compost' in ecological evolutionary developmental biology (EcoEvoDevo), by borrowing the concept of Lynn Margulis’s symbiogenesis, microbiome, and Vicki Hearne's animal rights, I examine the sympoietic companionship between gut microbes and humans. Third, I propose to call her new ethics-onto-epistem-ology, which criticizes posthumanism as human exceptionalism and abstract futurism, as 'compostism'.
카렌 바라드(Karen Barad)의 신유물론
물질과 의미의 얽힘
'바라드 신유물론'은 현대 신유물론 철학의 주요 사상가인 **카렌 바라드(Karen Barad)**가 제시한 이론으로, 양자물리학의 개념을 통해 물질과 의미가 상호작용하고 얽혀 세계를 구성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이론은 기존의 이원론적 사고를 벗어나 물질, 행위, 의미가 분리될 수 없으며, 서로를 끊임없이 구성하는 관계성에 주목합니다.
주요 특징
행위적 실재론(Agential Realism): 바라드는 모든 것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비결정적으로 구성된다고 봅니다. 이는 물질과 행위가 분리될 수 없으며, 물질이 스스로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존재하게 된다는 관점입니다.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양자물리학의 얽힘 개념을 확장하여, 모든 물질적 대상과 현상이 서로 얽혀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개별적인 실체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계 속에서 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페미니즘적 함의: 성과 젠더가 단순히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만을 넘어, 물리적인 물질적 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합적으로 형성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과학과 철학, 젠더 이론을 통합하는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의의
물질, 의미, 주체, 객체 등 기존 철학에서 분리해서 다루던 개념들을 하나의 통합적인 틀 안에서 재사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과학적 사실과 인문학적 해석을 융합하여, 자연과 문화를 하나의 거대한 관계망 속에서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