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은 아이스크림 사주고 도원이는 음료수 먹으라고 했더니
나두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하면서 음료수를 안 사더라구요. 할 수 없이 도원이 좋아하는 쿠엔쿠 아이스크림
큰 것으로 한 통 사서 냄비에 쏟아서 끓이는데 아이스크림은 달아지고 밑에서 눌러 붙고, 행여 탈까봐 위에만
소독된 유리그릇통에 담아 찬물에 식혀서 냉동실로 직행, 급냉시키자 마자 꺼내서 먹는데 2년만에 먹는다면서
맛있다를 연발, 에궁 올여름 끓여 먹는 아이스크림 만드느라 더울것 같네요. 크크크
첫댓글 역시 도원맘 이시군요 화잇팅입니다
엄마가 되니까 가능해지네요. 초롱님도 마찬가지셨을거예요. 지금은 자식보다 초롱님의 건강을 잘 챙기세요.
초롱님도 파이팅!
역쉬 짱이야 멋져요~^^
부모가 되면 가능한 것 같아요. 뿡뿡아빠도 아빠의 힘으로 이겨내세요. 파이팅!
헉~~ 지호는 이젠 아이스크림에 무덤덤은 아니지만 민감한 반응은 안보여요.. 그냥 나중에 지호 배 다 나으면 지호는 하얀아이스크림 엄마는 커피아이스크림 아빠는 맥주아이스크림 먹는다고 그냥 말만 열심히해요.. 아파서 못하는게 많다는걸 인지하구선 그냥 자기선에서 포기해요.. 안쓰럽지만 엄마도 아빠도 아이스크림은 안먹는다고 괜찮데요.. 근데 미안하게도 지호 잘때나 지호가 할머니집에 혼자 가있을때 우린 몰래 먹는다는..ㅎㅎ
지호는 괜찮아?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 못 먹게 할 때 마음이 짠한데 지호 완치되면 이모가 맛난거 많이 사준다고 해.
아이스크림 끓여먹기라~맛있나요?ㅎㅎ...도원이가 맛있게 먹는거 보구 행복해하는 도원맘님 모습이 선합니다...올여름에 고생 좀 하시겠네요
조금 더 달아요. 물을 조금 붓고 하자니까 도원이가 맛없어 질거라고 해서 그냥 했더니 눌러 붙고 달고 하네요.
다음에는 물을 좀 부어서 해야 겠네요.
ㅋ~ 재차 말이지만 인증샷 찍어서 며느리 한테 유세 부리 시라니까요.^^
에구! 요즘 그러면 아들이 구박 받아요. 도원이가 나중에 2층집 지어서 같이 살자는데요. ㅋㅋ
ㅎ 도원맘의 지극정성 도원이가 알아줬음 좋겠군요....^^
저 처럼 부모가 되면 알겠죠 .
아.. 역시 엄마는 아빠보다 위대합니다. 저도 저희 부모님께 2층집 지어서 살자 했는데요. 지금은 멀리 있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ㅋㅋ 도원맘님 힘내세요.. 파이팅!! ^^
그래서 제가 위가 큰가요. ㅋㅋㅋ 닉네임 처럼 아빠의 이름으로 이겨내세요. 파이팅!
와~! 저두 나중에 저희 신랑한테 해줘야겠어요~ 아프니깐 아가가 되어가요 ㅋㅋ
물을 약간 넣고 끓이세요. 그래야 눌지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요. ㅋㅋ
홧팅.. ^ ^ 물대신 우유는 어떨까요?
굿 아이디어네요.한 번 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