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데이트 중인 젊은 여성 한 분이 리본 한 개를 집으시길래 "여러개 가져가셔두 되여~~!! 충분히 가져가셔서 (친구들)나눠주세요"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4개만 가져갈게요" 합니다 그때 곁에 서 있던 우람한 남친 팔뚝에 기다랗게 정성껏 새겨놓은 문신 봤음......순간 얼음......^^;
요 며칠 제 앞쪽에 개종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자료들을 쭉 전시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피켓팅에는 관심없고 눈인사 한번 안하는 거보면(오히려 외면한다고 봐야하나여?!) 우리편이 아니고 공그리 지지자쪽이 아닐까싶어요 잘못된 개종 교육때문에 짓밟힌 인권을 위해 나오신 분들이라면 적어도 세월호 참사로 학살된 인권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며 피켓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게 인류보편적인 사고니까여......*^^*
저희도 교육부앞에서 할때 여러 시위자들을 많이보았어요. 대부분 잇권과 관계가 있죠. 비정규직 대학병원노조 모대학비리교수규탄등등. 억울한사람들 마음 서로 알아줘야죠^^ 유미님말씀이 맞아요. 인권교육을 위한건데 당연히 우리세월호에 관심이 일어야죠. 먼저한번 리본드리며 말붙여보세요.풀빌려드릴까요? ^^
첫댓글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고등학생인 딸 하나 둔 아빠로써
세월호 참사가 남일이 아닌 저의 일로 다가왔습니다...
돈 이야기를 슬그머니 꺼내든 그들의 속맘...
이 사회는 악마가 존재한다걸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태어난 자체가 죄인이며
지금 살아가며 비통함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자식을 버리고 돈으로 바꿀수 있는 부모는 과연 얼마나 있을지 묻고싶습니다
참 사회가 원망스럽습니다
창수님~~!!어제 첫 1인 시위 무사히 잘 마치셨는지요ㅎㅎ
노원에서 창수님을 응원합니다*^^*
소소한 시민들의 반응이 정겨워요.
유미님 더운 날씨 고생 많으셨어요.♥
서희님~~!! 추운 겨울도 이겨냈으니
뜨거운 여름도 이겨내어요ㅎㅎ
우리는 전천후 리멤버전사요~~♡♡♡
저희도 교육부앞에서 할때 여러 시위자들을 많이보았어요. 대부분 잇권과 관계가 있죠. 비정규직 대학병원노조 모대학비리교수규탄등등.
억울한사람들 마음 서로 알아줘야죠^^ 유미님말씀이 맞아요. 인권교육을 위한건데 당연히 우리세월호에 관심이 일어야죠. 먼저한번 리본드리며 말붙여보세요.풀빌려드릴까요? ^^
준경 공주님께 한 수 배웠습니다
제가 마음이 속알딱지 같애서
(실은 낯을 많이 가려 먼저 말 못하는 몹쓸 성격이에요ㅎㅎ)
먼저 말 붙이지 못한거 같아요
좀 더 마음을 키워서 대인배의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할게요♡
준경님도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