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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055ff><SPAN style="FONT-SIZE: 14pt">강성삼 라우렌시오 </SPAN><SPAN style="FONT-SIZE: 14pt">신부는 명례에 새 성전과 사제관을 짓고, </SPAN></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55ff><SPAN style="FONT-SIZE: 14pt">명례의 논,밭을 사면서</SPAN></FONT></STRONG></P>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FONT color=#ff0000>대구의 신자 정 바오로(200냥), 서 아오스딩(500냥), 주교님의 종(500냥)에게 </FONT></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FONT color=#ff0000>모두 1200냥을 기부받아 200냥은 성당을 짓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1000냥으로 </FONT></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4pt"><STRONG><FONT color=#0055ff><FONT color=#ff0000>논과 밭을 사는데 사용하였다</FONT>고 로베르 신부는 뮈텔 주교에게 보고하였다.</FONT></STRONG></SPAN></P><SPAN style="FONT-SIZE: 14pt">
<P><STRONG></STRONG> </P></SPAN>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FONT color=#0055ff>지금의 명례성당의 전신인 강성삼 신부님이 1898년에 세우신 '명례천주당'이 사진으로 </FONT></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4pt"><STRONG><FONT color=#0055ff>남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도 정 바오로 와 서 아오스딩, 주교님의 종 </FONT></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4pt"><STRONG><FONT color=#0055ff>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FONT></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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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8pt">[정 바오로]</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BDC4651E570DE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76"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76" id="A_272BDC4651E570DE0246C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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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8pt"> [서상돈 아오스딩]</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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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0A7D4551E571B93D" class="txc-image" width="397" height="464" style="WIDTH: 397px; FLOAT: none; HEIGHT: 464px; CLEAR: none" actualwidth="211" border="0" hspace="1" vspace="1" id="A_020A7D4551E571B93DDE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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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례성지 사료 사진
옛 명례성지
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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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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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 상돈(相燉). 세례명은 아오스딩. 서울 출생. 증조부 때부터 천주교 가문이 되었고,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 강원도와 충청도로, 1839년(헌종 5) 기해교난 때는 경상북도 문경·상주 등지로 피난, 1859년(철종 10) 대구에 정착하였다.
1866년(고종 3) 병인교난 때는 신앙문제로 문중에서 쫓겨나고 가산도 탕진해버렸다. 1871년 대구로 돌아온 뒤 독학을 하면서 지물(紙物) 행상 및 포목상을 시작하였다. 1886년경 상당한 재벌로 부상했으며, 이후 정부의 특명으로 경상도시찰관에 임명되었다.
이 때부터 대구교회 로베르(Robert, A. J., 金保祿)신부를 중심으로 교회발전에 힘썼다.
숨어있던 역사를 조금씩 조금씩 드러나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