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 천년고도 옛길 개통식 및 걷기대회
주최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후원 : 전주시
<전주 천년 고도 옛길>
전주 천년고도 옛길을 걷는다.
2011년 대한민국은 현재 걷기 열풍입니다. 우리나라의 삼신산三神山인 지리산 800리 길에 < 지리산 둘레길>이 만들어졌고, 한라산 아래 펼쳐진 제주도에는 <제주 올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모두가 역사의 고장에 만들어져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그 길이 너무도 아름답기 때문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8년부터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를 선정하기 시작하여 약 30여 군데가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소백산 자락길> <대관령 너머 길> <영덕 불르로드 길> 외에도 <관동대로 길> <영남대로 길> <삼남대로 길>등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부산 오륙도에서 통일전망대를 지나 두만강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에서 문체부에 제안하여 2014년까지 약 170억 정도가 투입되고, 우리나라에서 최장거리 도보답사지가 되어 산타아고와 같이 이름난 길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각 지역의 길 모임들이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릉 바우길> <강화 나들길> <남해 바래길> <군산 구불길> <토~영이얏길> <부산 갈매길> <인천 녹지축길> <대구 올레길>등 수많은 길 모임들이 그 지역만의 독특한 길을 선보여 길을 걷는 카페 모임들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천년 고도 전주는 고구려와 후백제, 그리고 조선 오백년 사직의 문화유산과 역사유적이 즐비한 전통의 도시입니다. 그 문화유산을 따라가는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길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길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연유로 전주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꼭 걸어야 할 전주의 아름다운 길이 아직 사람들에게 널리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연유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길모임인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와 전주 시청이 함께 전주 <천년 고도 옛길>을 찾아 12개의 코스로 이었습니다.
그 길을 2011년 6월 19일 일요일 개방하고 전국의 걷기 마니아들과 전주와 한옥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걷도록 할 예정입니다
건지산길을 비롯, 열두 코스로 이어질 전주 천년 고도 옛길 중 1코스와 2코스를 6월 19일 일요일, 8시 30분 개통할 예정입니다.
2011년 6월 18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출발한 우리 땅 걷기 회원들은 야간에 한옥마을 일대를 걸을 예정입니다.,
일요일 공식 개통식은 8시 40분, 전주 풍남문 출발 1코스인 완산칠봉과 다가산 (다가공원)으로 이어진 길을 걷고 천변을 따라 걸어 종합경기장을 지나 12시 20분 덕진공원에 도착 점심 식사를 할 것입니다.
오후 1시 40분부터 2코스인 덕진공원에서 연화마을 최명희 묘소를 지나 조경단을 거쳐 편백나무 숲으로 이어진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 천년고도 전주 옛길 개통
□ ❍ 일 시 : 2011. 6. 19 08:40
❍ 장 소 : 전주 경기전 출입문 부근
❍ 대 상 : 전국에서 모인 우리 땅 걷기 회원, 전주 시민, 전주시장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 (도지사, 전북대 총장. 시장, 국회의원, 길 모임단체 관련자. 언론사 KBS. MBC. JTV. 중앙지와 지방지 기자 초청,)
걷기 카페 초청 걷기)
❍ 참 가 비 : 회원 50.000 원 당일 참가하는 전주시민은 무료 점심 개인지참
❍ 주 최 :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 후 원 : 전 주시
❍ 행사내용
- 천년고도 전주옛길 개통식
- 천년고도 전주옛길 제1코스, 제2코스 걷기 : 20여㎞
□ 행사순서
❍ 개 회 식
❍ 국민의례
❍ 참석자 소개 : 사회자
❍ 개 회 사
❍ 개통식 경과보고 : 사회자
❍ 기 념 사
❍ 축 사 (간단하게)
❍ 전주 천년고도 옛길 개통식 테이프 커팅
❍ 천년고도 전주옛길 편의대로 제2코스, 제1코스 걷기
❍ 폐 회
□ 천년고도 전주옛길 개통식 걷기 코스
<편의 상 2코스부터 시작합니다. 완산칠봉에서 다가산으로 이어진 길,>오전 8시 40분 오전 12시까지
전주 경기전에서 출발 풍남문과 남부시장을 거쳐 완산칠봉과 다가산으로 이어져 서신동 롯데 아파트로 이어진 길이다. 이 길은 오백년 전주 역사 동학의 역사가 서린 길로 숲이 울창하다. 산길을 내려와 천변을 따라 걸어 종합경기장을 지나 12시 20분 덕진공원 에 도착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다. :시간은 약3시간 30분 정도 소요
※ 경기전에서 개통식 마치고 도보로 풍남문으로 이동<1코스. 조선 오백년 역사가 시작된 전주의 진산 건지산길>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덕진공원에서 <혼불>의 저자인 최명희묘소를 지나고 건지산 정상을 지나 조경단을 거쳐 다시 덕진공원까지 이르는 이 길은 천천히 걸으면 다섯 시간 정도 걸이고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3시간 30분쯤 걸린다.
건지산의 한 맥이 서쪽으로 가다가 덕지(德池 지금의 덕진연못)가 되었는데 매우 깊고 넓다. 전주에 덕진연못이 만들어진 것은 풍수지리설이 활기를 띄던 고려 때부터였다고 한다. 전주의 땅이 서북쪽으로 열려 있기 때문에 땅의 기운이 음지인 서북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이 지역 사람들이 동쪽의 건지산과 서쪽의 가련산 사이에 커다란 못을 팠다고 한다. 연못의 절반을 뒤덮는 연꽃과 빼어난 조경 때문에 시민공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덕진연못에서 흘러내린 물은 송천동을 지나 전주천의 물과 합한 뒤 만경강으로 들어간다.
□ 천년고도 전주옛길 13개 코스
★1코스. 조선 오백년 역사가 시작된 전주의 진산 건지산길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태초의 밀림같이 숲이 우거진 길이 건지산 길이다.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이 전남 장성의 축령산보다 더 우거져 있고, 프라타나스 숲과 단풍나무 숲, 그리고 독일 가문비와 아카시아숲이 터널을 드리운 이 길은 약 네 시간 내지 다섯 시간 걷는 내내, 모자를 안 쓰고 머리에 바람 빗질을 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덕진공원에서 대하소설 <혼불>의 저자인 최명희묘소를 지나고 건지산 정상을 지나 전주 이씨 시조 이한공의 묘인 조경단을 거쳐 다시 덕진공원까지 이르는 이 길은 천천히 걸으면 다섯 시간 정도 걸이고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3시간 30분쯤 걸린다.
★2 코스. 완산칠봉에서 다가산으로 이어진 길,
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풍남문을 거쳐 완산칠봉을 지나
서신동 롯데아파트에 이르는 길,
동학의 역사와 오백년 전주 역사가 서린 이 길도 숲이 울창한 역사의 길이다. 약 3시간 30분
★ 3코스, 보광재 지나 고덕산으로 이어진 길,
고구려의 절 비래방장을 고구려의 고승인 보덕화상이 하룻밤 사이에 옮겨온 곳으로
고구려의 자취가 서린 역사적인 길이다.,(삼국유사에 실려 있음))
완산구 흑석골에서 시작하여 임실에서 오던 보부상들이 지나던 보광재를 지나
고덕산 자락 경복사지를 지나 관성묘 거쳐 전주 교대에 이르는 길,
★4 코스. 천년의 세월을 견딘 남고산성 길,
후백제 견훤이 쌓았다는 남고산성은 서학동 충경사에서 다시 충경사에 이르는 길,
고려 말의 충신인 정몽주의 시를 비롯, 남고사, 그리고 만경대와 억경대를 비롯
서해 바다까지 볼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5코스. 승암산의 치명자 성지와 동고산성을 따라가는 기린봉 길,
오목대에서 한벽당을 지나 승암산 승암사와 동고사를 거쳐 치명자 성지를 지나 동고산성을
거쳐 기린봉을 올랐다가 아중저수지에 이르는 길,. 약 3시간 정도
★6 코스. 만경강 길
전주시 호성동 소양교에서 화전동 지나 덕진구 강흥동에 이르는 만경강 길
★7코스. 팔복동 추천대에서 서곡의 황방산을 넘어 시인 기형도의 자취가 서린 서고사에 이르는 길이다.
★8코스. 추천대에서 삼천천을 따라가서 모악산 자락까지 이어지는 삼천천길,
★9코스. 산천천길의 끝 머리에서 중인리 지나 청도재 넘어 귀신사에 이르고 금구와 원평 지나
금산사 지나 배재를 넘어 가는 길,
★10코스. 한벽당에서 전주천을 따라 만경강 까지 이어지는 전주천길,
★11코스, 문화유산의 자취를 따라가는 한옥마을 길
한벽당, 전주 향교, 오목대,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전라 감영터, 전주 약전 거리,
이창호 옛집, 서문교회 부근 김개남 처형지, 전주 객사.
★12코스. 조선시대 6로인 통영대로 길
삼례 비비정에서 화전동, 동산촌, 팔복동 추천대, 떡전거리, 전주 객사, 오목대,
한벽당, 색장동은석동 지나 정여립의 집터에 이르는 길,
추후 :우리 땅 걷기에서 <전주 천년 고도 옛길을 걷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서 매달 보름날에 전주 천년 고도 옛길을 상시적으로 걸으며 3코스에서 12코스까지를 단계적으로 통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길 모임>과 함께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길의 날을 제정, <길 문화 축제>를 개최 할 예정입니다.
문의처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 신정일 010-6610 -2563.
우리 땅 걷기 대표 전화 번호 010- 9144 -2564.
우리 땅 걷기 상임위원장 박병준 010-9632-0806
우리 땅 걷기 사무처장 장해숙 010-3670-8563
전주시 환경과, 백진현 011- 9629- 6831
근간에 나무팻말. 리본. 프랑카드. 마실길 지도 제작, 나중에 전주 천년 고도 옛길 을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첫댓글 한국의길모임 단체및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각단체의 2~3명씩 참여해 주시면 숙식과 식사를 제공해드립니다
각단체의 관계자 되시는분 많이 참여 해 주셔서 전주 천년고도 옛길을 함께 걸을수 있는 시간을 갖었음 합니다
참여 여부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개통식 및 걷기대회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한국길모임 관계자 참석시 토요일 저녁식사와 숙박 그리고 일요일 조식과 중식까지 제공하신다고 하시니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가고 싶은데....걷고 싶은데....
이런 이런!!!!
꼭 가고 싶은데....
그날이 토요일이네요!!!
핑계를 대며 일상탈출을 해~~야 하나????
미쳐~~~
아무래도 몬 가것심미다...
다음에 꼭 가 볼람미다....
언제든지 기다리겠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오세요, 전주 의 진수 비빕밥과 콩나물국밥 ? 어떨련지요 ?
ㅎㅎㅎ
꼭 가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