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청렴으로 함께 하는
청렴/적극행정 전문강사 주양순 입니다.
오전 고성 발전본부 강의 후
차로 1Km 거리라며
친절하신 담당자님이
삼천포 발전본부로 데려다주셨는데
11시 30분에 도착
강의 시간은 2시부터?
뭐 하면서 있었을까요?
삼천포 발전본부는
직원도 많고 규모도 큰데
사실 청렴 강의 참석률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날 자정에 메일로 보낸
강의자료를
담당자님의 센스 있는 준비로
보안이 걸려있는 강당에서
소리 영상까지 잘 실행되어서
불편함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맨 끝자락
남해의 절경을 일상처럼
마주하며 근무하시다가
청렴에 스며들어 주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발전본부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강의 시작까지
너무나 긴 대기시간 동안
캐리어를 끌고 산책을 합니다.
한 바퀴 두 바퀴
돌돌 돌돌 거리며 걷다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아이스 라테 마시며
편의점 출입하시는
직원분들을 살펴보니
대충 식사 한 끼 해결하시는 분,
작업 중에 잠시 들러
차 한잔하시는 분들,
물건을 사러 오신 분들도
모두 부지런히 힘을 내어
이곳에서 근무하시나 봅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든든합니다.
강의 후 시외버스 타러
나가야 하는데
교통수단이 없으니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이런 막막한 상황은
한번도 경험한 적 없어서
여기 근무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을 알게 되어
괜히 마음이 짠합니다.
진주역에 도착하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조금 남아있었고
진주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코다리 냉면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소확행이지~
또 오면 먹고 가야 할
코다리 냉면 맛집이네요^^
불편함과 힘들었던 이번 여행이
한방에 즐거움과 행복으로
변하는 순간입니다.
카페 게시글
경상도 공공기관
#행동강령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0528)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