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코타 키나발루의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쨍하니 햇볕이 들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시원하면서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일찍 간단히 조깅을 마치고 집 주변을 둘러보고있습니다.
아직 이준이는 새벽에 먹은 우유덕네 곤한 잠을 이루고 청소를 해주는 아줌마는 뒤 늦은 설겆이를 하고있네요
옆에서 우리의 마리님! 거실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아침 식사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어제는 동네 형들이 모여서 족구를 하는데 비가 내려서 한게임밖에 하지 못하고 앉아서 막걸리 먹고 놀았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요즘 바쁜 겨울철을 지내고 3월은 다들 좀 한가한 숨을 쉬면서 코타키나발루를 즐기고 있는거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골프도 치자구 많이 연락오구요~
아무튼 요즘 약간은 풍요로운 코타키나발루의 생활입니다.
13일동안 묵었던 경효양이 어제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떠났고 아직 사업차 계시는 배트남 선사장님 그리고
오늘 오기로 했던 유럽여행을 마친 두 처자가 어제 갑자기 들어왔답니다.
많이 피곤하였다 바로 올라가서 쉬고있습니다.
이제 아침 식사 준비가 다 마쳤고
맛난 식사를 시작으로 코타키나발루의 하루가 또 멋지게 시작 될겁니다.
아침에 일어난 코타키나발루 신 이준의 멋진 모습입니당~ 안뇽하세요~
코타키나발루 에서 마시는 사바티의 생산지 라나우 지나서 산타칸 가는길에 있답니다.
코타키나발루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꽤나 유명한 노니!! 그 열매가 요롷게 생겼답니다.
말레이시아의 깜찍한 지도 오른쪽 조그맣게 코타키나발루도 지도에 나와있네요~
코타키나발루 사람들 음식 먹는거 디게 좋아라합니다. 도데체 점심시간은 언제인가 할 정도로 늘 식당은 만원!!
코타키나발루 사람들이 가장많이 먹는 닭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는 얼씬도 못하고있습니다.
소고기도 인고계사람은 꺼리느라 닭고기가 코타키나발루 기호식품 짱입니다.
오늘도 코타키나발루의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