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 양고기전문점

[정과장]

남편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데려간 곳이에요.
징기스칸도 아니고 일단 징기스 ㅎㅎ

세트A 2인 주문 했어요.

양갈비,양목살,제비츄리

명란젓

각종야채,또띠아

각종 소스들

양고기가 다 익으면 타지 않게 돌 위에 올려 주네요.

명란젓도 구우니 알이 톡톡 터질 것 같아요.

특이하네요.
또띠아에 양고기와 소스와 올리브 넣고 쌈으로다가
먹으니 맛이 절묘하네요ㅎ

김에 무채와 명란젓을 싸서 먹으니 이것또한 맛이
희한하네요. 뭐지?

본연의 맛을 느낄려면 소금이나 고추간장 양념에 콕 찍어서 먹음 되구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파인애플도 구워 먹으니 당도가 더 느껴지네요.
귤도 구워먹음 맛있는데..

그 다음 코스는 야키니쿠(불고기)

아지타마고(비빔밥)
저기 가운데 동그란 것은 달걀보단 큰게 오리알 같아요.

양고기와 숙주에 간장양념을 넣어서 짭짤하네요.

불고기를 비빔밥에 넣어서 슥삭슥삭 비벼주면 되요.

위 메뉴까지는 세트메뉴이고
입가심으로 냉모밀 주문했어요.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에요. 불고기 하나 얹어서 후루룩~~~

실내 사진이에요. 테이블이 길죽하게 되어 있어서
다른 식당과는 인테리어가 다른듯..색달라서 굿!

양고기 꼬치 전문점만 다니다가 여기 오니 여러가지
맛으로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안 나서 베리베리굿!

[정대리님]

우왕~~저런곳도 있네요^^ 냄새 안난다니 쏠깃 하네요~~다 맛나 보입니다~~!!

[정과장]

양고기가 완전 부드러워요.

[살랑살랑]

우와.... 좋은거 드셨네요..^^ 아 배부르다..ㅎㅎ

[정과장]

저 같은 소양은 체질은 먹음 안되요.
밤에 더워서 잠도 못 잤어요.

[긍정의힘]

북해도식양육은 어떤맛일까요?
먹음직 스럽네요

[정과장]

양고기 한 번 드셔보세요.
염소보다 냄새 덜 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