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병원 진료차 가셨던 방강석 목수님, 담당의사의 입원 권유에
평소 진료하시던 부산 성모병원으로 가서 입원치료받으시기를 결정하시고 팀장님에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오신 방목수님의 입원치료 소식에
마치 본인이 잘못해드려서 그런것이 아닌가 아주 많이 미안해 하시는 울 고장로님이십니다~!
SOUL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은 현장을 역동의 현장으로 바뀌어 가고~~~!
택배로 보내 온 그레이스입니다.
산뜻한 인삼쥬스 한잔(오렌지, 환타, 오미자등 추가)으로 목을 축이고
늘 진지한 김성현목수님~!
김두용 목수 은은히 미소를 머금고~~~!
목사님 잠깐만요~! 머리좀 가다듬고 저 오늘부터 인기관리, 외모관리 할랍니다~!
날씨는 무더워도 작업은 시원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얼음 물수건이 전해집니다~!
저녁에 수건을 모아 세탁하고 냉동고에 얼려 오후 늘 배달하는 우리의 고영미자매입니다.
비계 설치는 점심 이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군데 군데 연결핀을 가져다 놓은 우리의 두 자매님들~~~!
어제 피곤한 모습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서 지친 몸을 좀 쉴 수있도록 배려해 드려야 겠다 결정한 후 바로 실행으로 옮깁니다.
그런데 작업에 동선이 조금은 헷갈리고 어지러워져서 많이 곤란해 하신 팀장님께 죄송합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피곤한 몸 오늘은 한 템포 천천히 쉬었다 가시라고 도와드릴려고 한거니까~~! ㅇㄱ
그래서 저도 말 안하고 이렇게 묵묵히 진행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ㅋ
경사진 부분이 있어 작업속도가 나지를 않습니다.
바닥의 못들을 정리하고 ~~~!
간식을 제공하던 사모도 한 몫 거들려고 나섰습니다.
연결핀을 군데 군데 놓아 두면 작업이 훨 쉽습니다~!
이것을 눈치재고 투입되어 작은 손을 보태는 우리의 여성동무들입니다.
멈이 날씬하니 오가는 길이 스터드 사이가 됩니다~! ㅎㅎㅎ
오후 새참이 공수되고 있습니다.
음료와 함께 자리를 만들어 가고~!
한 분
두 분
세 분, 네 분
PT 아시바에서도 입성을 하십니다~!
작업은 먹는 맛으로도 한다니까~!
모든 배식은 비닐 장갑을 끼고 합니다~!
옛날식 호박 부침 입니다~!
더워서 그런지 물만 들어 갑니다~!
ㅋ 이 기분이구나 간식을 더 잘 제공해 드려야 겠당~!
시원하다~!
이제 새참도 먹었으니 일해야죠~~~!
목사님 연결핀을 여기에 걸어 놓으란 거죠~! ㅋㅋ
빨리 나와 하나도 안 무서워~~~!
이렇게 걸면 돼~~~!
이렇게 우리는 함께 일하며 건축과정의 작은 기쁨을 만끽했답니다~~~!
울 봉천교회식구들은 건축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목수님들과 그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작은 손들이 모여 큰걸 만들어 가는 모습...^^
일손도 훨 가볍겠습니다...
아이쿠야.....정말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그려....정말 미안하구요....햇쌀이 넘 뜨거운데...아무튼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