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큰 뜻을 품되, 스스로를 먼저 다스려라”
“천 리를 가는 말도 채찍질을 기다리고, 넓은 들의 봄바람도 흐르는 물과 같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스스로를 경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재능만 믿지 말고 늘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입니다.
2. “도를 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도는 보기 쉬우나 도를 지키기는 어렵다.”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진짜 수행은 행동으로 드러난다.
** 解와 行을 어긋나게 하지말라 ; 解는 이치를 이해함이고 行은 실천이다. 아는 것과 행동이 달라서는 안 된다.
3.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다른 사람의 과실을 말하지 말며…”
남의 잘못을 쉽게 비난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먼저 자기 허물을 살피라는 말입니다.
4. “권력과 욕심, 달콤한 말에 흔들리지 말라”
“조정의 일을 이야기하지 말고, 사색을 보지 말고, 달콤한 말을 듣지 말라.”
권력 다툼이나 욕심, 유혹에 휘말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수행자는 세속의 욕망에 끌려가면 안 된다.
5. “사람은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이불과 베개를 함께 하여도 두려워해야 할 바가 있으니…”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함부로 말하거나 마음을 놓지 말라는 뜻입니다.
말과 행동을 늘 조심하라.
6. “아첨과 가벼운 웃음을 멀리하라”
“아첨스러운 웃음에 가까이하지 말지니라.”
겉으로만 좋은 척하는 사람이나 가벼운 관계를 경계하라.
7. “참된 도는 자기 자신을 이기는 데 있다”
“항상 자기 일을 지키고 항상 자기 허물을 살피되…”
수행의 핵심은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데 있다.
"지극한 도는 사람이 없고 , 참된 이치에는 내가 없다." 도가 깊어 질 수록 남과 나를 가르는 마음이 사라진다. 자기 자만을 비워야 한다.
내가 잘났다, 내가 옳다, 내 것을 지켜야 한다. 집착에서 벗어나라.
8. “검소하고 정직하게 살아라”
“결백과 정직으로써 체를 삼고…”
욕심 없이 깨끗하고 바르게 살라.
9. “자연처럼 맑은 마음으로 살아라”
“푸른 산과 흰 구름으로써 사는 곳을 삼고, 물이나 달이나 소나무로써 마음 아는 벗을 삼아라.”
자연 속에서 욕심 없이 맑게 살라
산·구름·달·물 같은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을 닦으라.
* 이 계서는 결국,
“남을 탓하지 말고, 욕심과 권력을 멀리하며, 늘 자기 자신을 살피고
맑고 정직하게 살아라.”
참된 수행은 남과 나를 가르는 마음을 줄이고, 자기 자만을 비워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