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전경
분류 |
가벼운 나들이 > 시티투어·유람선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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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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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백운산휴양림에는 삼나무와 편백 숲이 우거져 있고 특히 하늘로 곧게 쭉쭉 뻗은 테에다소나무 군락은 감탄을 자아낸다. 소나무 숲 속에는 길이 1㎞의 황토길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광양시티투어는 광양시의 자연경관 명소는 물론 광양항의 홍보관과 컨테이너 부두 현장, 광양제철소 등 산업시설까지 견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코스와 2코스 모두 광양읍 터미널 앞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종료된다.
광양시의 진산인 백운산(1218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신령한 기운을 간직했다는 영산이다. 한라산 다음으로 많은 식물 종을 보유하고 있다. 백운산 남쪽 자락에 숨겨진 명소들이 몇 군데 자리잡고 있다. 중흥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과 왜군 간에 치열한 전투를 치룬 곳으로 화재로 인해 폐사되었다가 1963년 중건, 오늘에 이른다. 천불전 옆 3층 석탑(높이 3.8m, 보물 제112호)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추었다.
옥룡사지 주변 2만여 평의 숲에는 7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다. 도선국사가 땅의 기운을 복돋우기 위해 심은 것이라고 한다. 옥룡사지와 동백림은 사적 제407호로 지정되었다. 동백숲은 울창하면서도 산책길이 잘 닦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