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일요일, 오후 두시부터 정식행사가 시작되는데 한시부터 행궁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중 첫번째가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 원래 군악대와 의장대는 뗄수없는 관계이다.
해병대 특유의 검은제복에 빨간명찰, 흰색헬멧이 멋있다.
의장대의 조건은 키크고(183cm이상) 잘생겨야 하니 인물 한명 한명이 훤칠하다.
요즈음 해병대의 가혹행위와 현빈의 입대로 해병대는 좋은일과 나쁜일이 하나씩 발생한것인데
연평도 사태나 그이전의 사례에서 보듯이 그래도 해병대는 역시 믿을만한 군대이다.
의장병들이 다루는 소총은 실전에서는 쓰지않는 M-1소총이다. 총의 무게만 4.3kg.
대검까지 꽂으면 5kg이 넘는다.
그런걸 던지고, 돌리고 자유자재로 다루니 참 많은 훈련을 해야 할것 같다.
해병대는 유난히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머리 깍는것부터 시작해서 미국 해병대를 많이 모방한것 같다.
군악대장
여군 군악대원도 있다.
5kg이나되는 M-1소총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논다.
행사를 마치고 시민들께 인사를 하니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의장대장
앞에서 봤던 조선시대 장졸들의 군복을 보면 빨강과 노랑, 파랑으로 무척이나 화려한데 현대의 군복과 비교하는것도 재미있다.
첫댓글 정말 연습 많이 한듯... 포상휴가 줘야 합니다 ^^
해병대 군악대가 떴군요.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포상휴가에 보너스도 주셔야 합니다.
보너스는 수원시장님께서요.
줌이 잘되니...
사진 너무 멋집니다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행사가 재미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