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 인간들 공원입구에서 저런 수다 삼매경에 빼져있다.</p><p>이 코로나 시점에서 예민한 사람들은 우리들 뿐이란 말인가....</p><p>마스크도 안낀채로 저러고 길을 막고 있으면 어떻게 지나가란 말인지....</p><p> </p><p>아일랜드는 아직도 상점들과 대중교통을 재외하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보통은 집뒤 하이킹을 나가는데 오늘은 같이지내는 학생 동네 공원 산책 시켜주러 나갔다가 몇번이고 돌아서고, 물이 진득한 잔디밭으로 몸을 숨기고 다녔던지.... 물론 점심시간에 나온 우리의 잘못이 큰거겠지라고 진정시키려 한다. </p><p> </p><p>일반 시민들도 저 사람들 저러고 수다떨고 있는데 아무도 마스크 안낀지 저 사이를 지나들 다닌다. 아이고 속 터져서 정말...... 우리둘만 마스크를 착용한채 못지나가고 한참을 서성거리고 있는데 마침 길쪽 한쪽으로 옮겨줄수 있느냐라고 애기할려고 했더니 한쪽의 여자분이 사라지신걸 보고, 한손으로 얼굴을 막은채 빨리 지나갔다.</p><p> </p><p>교외도 이런데 시내는 오직하리.... 시내 나간지 오래되긴 했지만, 12월5일날 현양 비자때문에 이민국 한번 같이 나갔다가 현양이 다시는 시내 안간다며..나갈일 없다며..무섭다며...... 필자도 한번 나갔다오면 하도 신경쓰고 피해 다니느라 집에 오면 몸이 녹초가 된다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0Su/38421f53351e5bacb5126923ba80876a334aba0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0Su/38421f53351e5bacb5126923ba80876a334aba07" data-orgin-width="4032" data-origin-height="2268"></div>
<!-- -->
첫댓글 모두에게 힘든시간이네요
네. 그래요. 아일랜드에 사망자가 많이 나와서 마음도 아프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