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idn’t go to the house for my clothes, it was so scary. I begged-dear uncles, take me on the train. They took me with them on the train and drove off. Afterwards, it’s no lie, I went around half the world, foreign and our own, with homeless children, I’ve been everywhere. Such freedom, such happiness I got to know, after the woes of my childhood! But, true, there was all sorts of trouble and sin. That was all later, I’ll tell about it some other time. But then a railway worker from the train went to the signalman’s house to take charge of the government property and give orders about Auntie Marfusha, to arrange her life. They say she later died insane in the madhouse. But others say she got better and came out.” 나는 너무 무서워서 옷을 가지러 집에 돌아가지도 못했어요. 나는 그들에게 기차에 태워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들은 나를 기차에 태우고 그곳을 떠나갔어요. 그 뒤 나는 거짓말 하나도 안 보내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반을 부랑 아들과 함께 떵돌아다니면서 안 가본 곳이 없어요. 어렸을 때 그런 슬픔을 겪은 지금의 나는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한지 몰라요! 하지만 사실은 온갖 불행을 다 겪고 죄도 많이 지었죠. 그런 모두 그 뒤에 일어난 일이죠. 그것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얘기할 게요. 그런데 그날 밤 철도 관리인이 정부 재사늘 접수하고, 마르푸샤 아주머니에 대해 처리하고, 아주머니의 생계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기차에서 내려 초소로 갔어요. 어떤 사람들은 아주머니는 그 뒤 정신병원에서 미친 채로 죽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주머니가 회복되어 나왔다고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