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은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 문제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에게도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함을 요구하신다는 것이다. 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룩하지 않는 백성들은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고 못을 박고 있다. 거룩한 성품은 죄가 없이 성결하고 정결한 상태를 말한다. 이를 신학적으로 성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를 평생 다녀도 거룩하게 변화하지 않는 교인들이 대부분이지 않은가? 그래서 교회에서는 점진적인 성화라고 부르며, 조금씩 거룩하게 변화하는 중이라고 물타기를 하고 있다. 교회의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교회 봉사를 한다고 거룩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는 성경에서 말하는 죄를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회개하며, 날마다 죄와 싸워 이기는 자가 되어야 거룩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하도록 이끄시며 죄와 싸울 능력을 주셔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죄를 가르치고 회개를 촉구하는 것을 잃어버렸으니, 교인들이 어떻게 천국 백성이 되겠는가?
첫댓글 아멘~!!
"~조금씩 거룩하게 변화하는 중~"
맞는말 같기도 하고
틀린말 같기도 한...
늘 연막 속에 자신을
숨기는 미혹한 영의 특징.
목사님 감사합니다~♡
성화 ~~
정말 그럴싸한 말에 저도 성화되어갈거라 믿었건만!!
그 또한 큰 미혹이었으니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