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일 이사야 1-3장 시온과 이사야 선지자 p.2 23.3.3
죄와 사랑 – 메시야 통치 – 질서 무너진 사회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정의를 찾아라.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 이사야서 1:17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이사야 1-3장까지입니다
북이스라엘은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앗수르 제국에게 멸망하고 혼혈민족 사마리아인이 됩니다
이제 남유다만 남은 상황에서 이사야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데 온 힘을 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소와 나귀도 그 주인을 알고 있겄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돌보고 사랑한 하나님의 마음도 깨닫지 못하고 외면하고 있다고 한탄하십니다
남유다에는 공의와 정의가 사라져 버린지 벌써 오래 되었고 내용 없는 공허한 의례적 종교적 행위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들의 죄악을 눈과 같이 양털 같이 희게 씻어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 1:8)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을 노래합니다
그 날은 교만한 자들이 낮아지는 날이요 오직 주님만이 시온에서 높임을 받으시는 날입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1-3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시온) 소돔과 고모라 레바논 다시스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사야입니다
비시 8세기 앗수르는 제국주의를 시작했으며 그리스에서는 도시 국가들이 생겨나고 있었고 로마는 로물루스 레무스 쌍둥이가 늑대 젖을 먹으며 로마 신화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때 이사야는 남유다 선지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이사야 1장1절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이사야 선지자는 당대 최고의 학자였습니다 이사야는 율법에 정통하였고 국제정세를 손바닥 들여다 보듯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주된 활동 시기는 남유다의 아하스와 그의 아들 히스기야 시대입니다
이사야는 사역 전반기에는 아하스 왕 때문에 무척 고생했고 후반기에는 히스기야 왕을 도와가며 남유다를 앗수르로부터 구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메시야에 관한 예언을 포함하여 많은 나라에 대해서도 예언합니다
이사야가 활동을 시작할 때 남유다는 처참했습니다
그 상황이 이사야 1장 6절에서 9절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1:7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폐하였고
1: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시온은 예루살렘 성이 세워진 해발 약 790미터의 산으로 성경에서 시온은 이스라엘 백성 예루살렘 사람 거룩한 사 시온산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 천국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며 대체로 예루살렘과 예루살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가 행한 헛된 제사와 악행에 대해 지적하시며 남유다에게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이사야 1장17-18절
1: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남유다의 죄악을 드러내며 동시에 그들의 죄악을 씼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선포는 이사야 전체의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죄를 회개하는 자들과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두 갈레길이 있음을 밝히십니다
첫째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는 신실한 백성의 길입니다
이사야 1장25-27절
1: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1: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1: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끝내 거절하는 멸망의 길입니다
이사야 1장28절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하나님의 아픈 마음은 온 하늘과 땅을 뒤 덮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시며 끝까지 기다리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예언하며 남유다에게 심판과 회개를 동시에 촉구하십니다
이사야 2장3-4절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2: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전에 모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온 세계에 평화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죄악과 우상으로 뒤 범벅이 되어버린 남유다는 마지막 날에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 그 날은 오만한 자가 추락하는 날이며 오직 주님만이 시온에서 높임을 받는 날입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심판의 날이요 겸손하게 여호와의 도를 행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교만하여 우상에 빠진 남유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선언하신 이유는 그들이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 구원과 평화의 길로 돌아서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이 범하고 있는 우상의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만 의지할 때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그들에게 구원의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