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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소나무 단엽법 (순자르기)** (하)
장수 추천 0 조회 25 13.10.31 16: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나무 단엽법 (순자르기)** (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분재는 노력한 만큼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 임으로 많이 배울수록 좋은 명품이 나오게 된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약한 순의 경우.                    약한 순을 자른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약한 순 자르는 방법>
- 가지 와 잎의 숫자가 작은 경우 :  그대로 기른다.
- 더 이상 기를 필요가 없는 경우 : 2~3mm만 남기고 순을 자른다. (사진 우측)
- 가지를 더 길러야 할 경우 :  지난 해에 자란 잎에서 가장 안쪽의 잎을 많이 솎아 뽑아 준다.
- 가지를 수평으로 받고 싶은 경우 : 잎을 수평으로 남긴다. (소나무는 잎과 잎 사이에서 싹이 잘 틈)
- 가지를 고루 받고 싶은 경우 : 잎을 고루 남긴다.
- 세력이 강하고 잔 가지가 많은 경우 : 잎을 많이 뽑아준다. 
- 전체적으로 세력이 약한 경우 : 잎을 뽑지 않거나 단엽을 하지 않는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전.                           순자르기 후.
 
- 지난 해에 자란 가지의 길이보다 조금 짧게 자르고 잎을 뽑아 준다.
- 굵히고자 하는 순에 잎을 많이 남겨 준다.


- 모든 가지에도 흐름을 타고 가는 주간이 있음으로 가장 굵은 가지에서 가지 끝 까지 흘러가는 흐름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곡선을 맞추어 주기 위하여 좌, 우, 좌, 우로 간다 든지 또는 가지의 길이가 갈수록 짧게 해야 한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후 모습.                 순자르기 후 잎을 뽑아준 모습.

-예를 들어 지난 해에 3cm가 자랐다면 올 해에는 2cm의 길이를 남겨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하나의 가지가 2개가 되고 2개의 가지에서 4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가지의 굵기는 주간을 중심으로 볼 때 밖으로 갈수록, 또는 위로 갈수록 작아지도록 한다. 

-또한 첫 가지의 굵기가 3cm이면 2번째 가지는 2cm 되도록 하며 3번째 가지는 1cm굵기가 되도록 한다.


-잔가지가 꽉 차고 잎이 너무 많은 경우는 잎을 조금, 고루 남겨주고 솎아 뽑아 준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가지치기 전.                            가지치기 후. 

- 올해에 자란 가지들을 제외한 지난해에 자란 가지, 또는 그 이전에 자란 가지들을 자르는 것을 가지치기라 한다. 

-단엽법을 가미하는 과정에서 필요없는 가지는 가지치기를 한다. 희생지 또는 도장지 등 지난 해에 자란 가지를 자르는 것은 가지치기 이다.


-소나무는 가지에 잎이 없으면 그 가지는 고사하게 된다. 따라서 가지에 잎을 남기고 전지를 해야 함으로 2년 전에 자란 건강한 잎이 있는 경우에 잎을 남기며 전지를 할 수 있다.

-예를들어 1년에 5cm를 기른다면 10년 후에는 50cm가 자라게 됨으로 분재로서의 수형이 흐뜨러지게 된다. 따라서 최대한 짧게 기르는 것이 좋으며 감상 하는 데에도 좋다.

-나무를 직접 다루지 않으면 단엽법 또는 수형교정 요령이 늘지 않음으로 많이 다루어 볼 수록 실력 향상에 좋다.

-도장 되어 필요치 않게 자란 가지치기를 시작으로 단엽을 직접 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위와 같이 단엽법 순자르기 또는 가지 치기 작업이 끝나면 가지에 철사를 감고 수형 교정을 한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전, 우측하단.         순자르기 후, 우측하단.

-모든 나무는 상단의 수심 부분이 세력이 강하여 가장 많이 자란다. 
따라서 상, 하의 세력을 고루 주기 위하여 하단에는 가지와 잎의 수를 많이 남겨 주어야 한다.

- 하단의 첫 가지를 가장 크게 만들어 줌으로서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다.
- 바로 윗 가지와 의 공간도 가장 크게 주는 것이 좋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전, 우측중간.         순자르기 후, 우측중간.

-단을 주어 공간미를 가미해야 한다.
-순자르기 전의 모습에서는 가지와 잎이 꽉 차 있음으로 답답한 느낌 까지 있고, 노송의 자태인 단이 없음으로 멋스러움이 줄어들게 됨으로 단을 주게된다.

-단을 줌으로서 공간미를 가미하면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가미되기도 하지만 햇빛을 잘 받을 수 있고 통풍이 잘 됨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잎속기 과정에서 잎의 수를 하단의 가지와 수심부 단의 중간 정도로 남겨주는 것이 좋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전. 수심부.            순자르기 후. 수심부.

-너무 꽉 찬 곳은 공간을 주어야 하며 또한 너무 공간이 너무 큰 곳은 철사를 감아 수형을 교정하여 공간을 채워준다. 이때 수심 부분<가장 높은 곳>은 단이 없도록 하여 우산형으로 만들어 준다.

-나무가 건강하고 잔가지가 많이 있음으로 수심부의 가지는 잔가지 하나에 잎수를 2~4개 만 남기고 고루 뽑아 주고 방향을 보며 가지가 나와야 할 곳에 잎을 남겨준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전. 좌측 중간.         순자르기 후. 좌측 중간.          뒷모습.

 -전채적을 볼 때 공간미를 고르게 주어야 하며 위로 갈수록 길이가 짧아져야 한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순자르기 전. 좌측 한단.         순자르기 후. 좌측 한단.

-순자르기와 동시에 철사를 감아 수형을 교정하여 가지를 전, 후, 좌, 우, 일정한 간격이 되도록 펴주고 상, 하 높이도 일정하게 해준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측면의 모습.                          내려 보는 모습

-수폭의 단은 부등변 삼각형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타원으로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으며 나무수형에 따라서 조금의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전채적으로 같은 형으로 만들어 준다.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작업 전 모습.                  작업 후, 전면 모습.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분류: 강의실
제목: 소나무 단엽 순자르기 
            옆 모습.                       작업 후, 뒷모습.

-단엽법 중, 순 자르기는 가장 섬세하고 민감한 작업 임으로 약한 나무에 단엽법을 가미하면 가지 또는 나무전체가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단엽법은 건강한 나무에 가미 하고 시기를 정확히 마추어 작업해야 한다. 이때 단엽법 가미를 기르는 환경에 따라 앞, 뒤 10일 정도는 조절 할 수 있다.

-서울, 경기 지방은 6월 초순 이내에 마치고 남부, 제주 지방에는 늦어도 6월 중순 이내에 단엽작업을 마쳐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분재 가꾸기는 작가 마음의 분신이 됨으로, 명품 분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나무를 많이 보아 두어 안목을 높이고 직접 다루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분재 직업 홈페이지 :  [정읍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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