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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이지원샷 완벽한 올인원 커리큘럼을 토대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Start One Shot 강의>
: 교수님 강의의 장점은 교육학 모든 영역이 8주 과정으로 끝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교육학시험출제의 90%이상을 차지하는 교육과정, 교수방법 및 공학, 교육평가, 교육행정 빅4 과목을 전반부에 배치하여 한 흐름으로 배우고, 나머지 교육심리학, 생활지도및상담, 교육사회학, 교육철학, 기타파트 등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공부의욕이 넘치는 1월에 교육학 출제범위의 90%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형성평가 문제들을 통해 구술학습 및 복습에 이용하고, 커리가 끝날때마다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3-4월 Master One Shot 강의>
: 보통 1-2월 후에 5월 강의로 복습하는 커리를 타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저는 3-4월 강의를 통해 1-2월 후 교육학 공부의 공백을 없애는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3-4월 강의는 심화강의로서 1-2월에 배운 이론의배경과 비하인드스토리 등 보다 교육학 지식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때부터 교육학 공부가 처음으로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닌, 학자들 간의 비화를 통해 왜 이런 이론을 만들게되었는지 그로인해 어떤 학자에게 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등을 강의시간에 들려주시는데, 아직도 알튀세가 아내를 살해한 학자였다는 말이라던가, 실제로 예술교과 교사의 삶을 살았던 아이즈너, 타일러의 제자 타바 등등 스토리텔링식으로 엮이는 수업은 저에게 무미건조하게 암기만하는 교육학 공부가 아니라, 이론의 배경과 학자들의 관점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이해를 기반으로 암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이를 현행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흐름을 알 수 있어서 나중에 2차 시험을 준비하는데에도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5월 OSOM과정 강의> : 한 달안에 교육학 전 영역 빠르게 정리!
: 교육학 공부의 공백을 없애기 위한 노력은 5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이론의 내용을 다시 한 번 한달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전 영역을 빠르게 훑으며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달안에 완성되는 강의이다 보니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고요, 서브노트를 이때부터 함께 돌리면서 주요부분을 필기하고, 정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5월 강의를 활용할 때, 저는 1.5배속으로 듣고나서, 다시 한 번 1.8배속으로 강의를 틀어놓고 서브노트를 눈과 손으로 빠르게 읽어나가는 방법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진행되는 모의고사도 첨삭이 진행되는 만큼꼭 참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역시 필요한 부분은 영역별로 서브노트에 추가해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6월 (강의 없음) 6월 중순, 하루 동안 진행되는 카운터 펀치 특강 + 비대면 모의고사 참석!> + 올인원 교재 정독 및 회독
: 노량진으로 올라가서 하루종일 진행되는 카펀 특강을 들었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8개 영역을 다 다루는 건 불가능합니다(남은 강의는 인강으로 제공). 하지만 오랜만에 현장감도 느끼고 교수님 얼굴도 직접 뵙고 의지를 다지고 싶어서 올라갔습니다. 이 날 역시 교수평행 파트부터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출제범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대면 모고를 통해 교육학 논술에 대한 감을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6월은 슬슬 지치기 시작하고, 교육학 공부를 손에서 놓기 쉬운 시기입니다. 카운터펀치 특강 듣기 전/후로 꼭 전영역을 복습해주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올인원교재를 이때 활용하시면서 시험장까지 들고갈 서브노트로 사용하셔도 아주 좋습니다. 빠르게 훑으면서 교육학 논술의 주요논제들을 회독하는데 카운터펀치나 올인원교재만큼 좋은 교재는 없는 것 같아요.
<7-8월 comlplete One Shot 강의>
: 대망의 문풀강의입니다. 기출문제와 기출변형문제들을 통해 교수님이 모든 영역을 강의하십니다. 이 커리가 중요한 이유는 교육학 출제의 주요 영역이 다루어진다는 것도 있지만, 여기서 한 번 더 심화된 내용과 지엽적일 수 있어서 출제되면 수험생을 크게 당황시킬 수 있는 개념들도 다루게되는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교수평행심생사기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고, 다시 한 번 반복적으로 구조화를 해주셨습니다. 이제 이때부터는 하반기에 접어들기때문에 전공공부의 압박이 있는 시기인만큼 교육학공부의 시간을 줄여야해서 강의에서 배운것만이라도 소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문제마다 비워져 있는 빈칸에 정답의 키워드만이라도 써보려고 노력했고요, 아직도 부족하거나 이해가 안 된 영역을 찾아서 서브노트를 보며 복습을 해주고, 해당 커리에만 제공되는 내용들은 그때그때서브노트에 추가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있는 모의고사도 꾸준히 참석하여 첨삭을 받았습니다.
* 이때 서브노트의 활용법 : 1-2월 강의때 나눠주시는 강의요약노트에다가 3-4월, 5월, 7-8월 강의 자료중 중복되지 않는 부분들을 추가해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교수님이 모든 커리강의에서 항상 먼저 구조화를 잡아주시기 때문에 마인드맵으로 굵직하게 키워드 중심으로 구조화를 그려주고, 강의요약노트와 함께 이후 커리강의에서만 제공되는 심화내용들을 추가해나갔습니다. 특히 7-8월 강의에서는 이전 커리에서 제공되지 않는 심화of심화내용과 지엽적인 내용들이 제공되기때문에 개념의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학자들의 이론이 나올 수는 있으나, 당황하지 말고 “이런것도 있구나~”하고 서브노트에 추가해주세요.^^ 저는 큰 틀에서는 1-2월에 제공되는 강의요약노트와 7-8월 프린트물을 기반으로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9-10월 Pass One Shot 실전모고 강의 + 족집게 풀이특강>
: 이제 정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밀리지 않고 참여해서 첨삭받고, 풀이특강을 듣는것에 주력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전공과 교육학 공부의 비중이 2:8로 자리를 잡아야하기때문에 강의가 올라오는 월,화요일에 그 날 분량을 모두 소화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다음주로 넘기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전공학원에 가서도 1교시 교육학 시간에 이지원교수님의 모고 문제를 들고가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고강의인만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첨삭을 제출하였습니다. 저는 인강생이었기때문에 일일이 스캔을 떠서제 시간에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점수가 오르기도 하고, 제자리이기도 했지만 뒤로갈수록 평균 18점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안심을 하고 전공 공부에 몰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에서 특히 족집게 특강을 꼭 들으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 시기엔 책을 덮으면 불안하고 뭘 해도 불안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말인즉슨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선 책을 한 번 더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밀리지 않고 써보는 것이고, 웬만하면 책을 보지않고 쓰려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족집게 특강을 1.5배수로 빠르게 한 번 듣고, 강의가 없는 요일에는 다시 한 번 수강하면서 동시에 서브노트를 눈으로 읽으면서 복습해주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손목도 아프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눈과 입으로라도 말하려고 노력하고, 다 쓰기가 어려우면 답안의 개요만이라도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답은 반드시 그때그때 체크하셔서 서브노트에 추가하시거나 시험장에 들고갈 오답노트 또는 최종노트에 추가해주었습니다.
<시험장에 들고갈 최종노트>
저는 시험장에서 볼 최종노트로 천기누설119 특강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장에선 사실상 많은 양의 서브노트나 자료를 볼 시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짐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액기스 중에 액기스만 모은 천기누설119특강 자료를 최종적으로 시험장에 가져갈 서브노트로 정하였고, 출제가 될 만한 주제들에는 따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지금 펼쳐져 있는 부분이 이번 시험에 출제되었죠.^^
4. 노량진 학원가에서 유일한 1차&2차를 동시에 뚫어버리는 강의!
이지원 교수님 강의의 가장 진수는 1차 2차를 동시에 뚫어버리는 강의입니다. 수험생의 수준을 넘어서 현장교사, 전문가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강의.
현행 교육학논술시험의 출제 트렌드는 현장의 사례를 반영한 내러티브한 지문의 적용 문제가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구시대적으로 달달 암기해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내가 공부한 것을 상황에 맞게 지문안에서 녹여서 적용해서 서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매 수업시간마다 현행 교육과정의 중점사항과 현장의 사례들을 접목시켜서 수업을 하시고, 문풀, 모고 문제를 만들어주셔서 실제 시험을 치면서도 안면타당도가 상당히 높은 문제를 접하게 되면서 당황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2차 시험을 준비할때 1차시험에서 공부했던 교육학 이론들과 지식들을 버무리면서 답변했더니 답변의 퀄리티가 다르다는 평, 1차시험공부할때부터 현장에 적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신 것 같다는 좋은 피드백을 많이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차 시험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이 우리가 운영해야 할 현행 교육과정과 동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잘 코칭해주시기 때문에 2차시험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2차 개별심층면접 시험에서 마지막 포부로 교직관을 말씀드릴때 저는 교육의 기초파트의 마틴부버의 ‘만남의 철학’을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교육과 연계시키면서 어필하였고, 이는 어느 수험생에게서도 들을 수 없는 유니크한 답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없는 답변은 ‘자기주장’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학문을 기반으로 현장의 사례를 통해 받쳐졌을때 논리성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1차 시험공부할 때부터 2차 시험과 따로 할 생각보다는 ‘내가 현장에 가면 아이즈너가 얘기 한대로 질적평가를 이런이런 방식으로 진행해봐야지.’, ‘마틴부버의 만남의 철학처럼 학생들과인격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해야지’ 등 늘 ‘적용’에 중점을 두고 1차시험부터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저의 가장 큰 합격비법입니다. 그리고 이지원 교수님의 교육학 강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걸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2차 시험에서 절제절명의 순간에 나를 돋보이게 하고, 학구적이게 하고, 그럼에도 현장전문가의 느낌을 전달하고, 다른 수험생과 변별되게 만든답니다. 이는 이지원 교수님의 늘상 말씀하시는 수험생의 수준을 넘어서 현장교사의 수준으로, 그리고 전문가의 수준으로!의 강의방향과 일치하는 바입니다.^^
5. 2차 하드캐리 특강
이지원 교수님 하면, 역시 2차 시험 강의가 아닐까합니다. 1차 강의때부터 특강으로 지속적으로 올려주시는 강의들 그리고 1차 시험 후 시작되는 2차 하드캐리 특강과 경기집중반 강의는 진짜 노량진을 넘어서 임용시험 전체에서 최고의 강의라고 확신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저는 1차 합격 발표 전부터 수강하면서 준비했고, 어느 스터디를 가더라도 스터디원들에게서 저는 이미완성형에 가깝다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머리를 채우고, 내용을 채워야 답변의 결이 달라집니다. 이지원 교수님의 만능답변 공식에 따라 주제인식으로 서론을 열고, 본론의 가짓수를 채운다음 적용과 포부로 결론을 지으니 답변의 논리성이 살아나고 면접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기도 같은경우 수업나눔 시험에서도 교수님이 알려준 만능답변공식과 경기정책, 혁신교육자료, 미래교육자료, 2022개정 교육과정 자료 덕분에 시종일관 채점관님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는 멋진 답변을 할 수 있었고, 이는 그대로 2차 시험 고득점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2차시험을 1차시험처럼 달달 암기하듯이 외우시면 정말 안됩니다. 그러면 채점관님들을 감탄시킬 수도 감동시킬 수도 없는 뻔하고 식상한 답변만 늘어놓거나 핀트가 나가거나 횡설수설하다가 시간초과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을 통해 지식 검증이 끝난 상태에서 이제 실제적으로 수업을 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얼마나 교육과정과 지역교육청별 교육정책, 그리고 수업과 교직에 대해서 높은 사고력을 가지고 있고, 시사에 밝은지를 평가하는 시험이기때문에 단순암기하듯이 공부해서는 절대로 고득점이 나올 수 없습니다. 교육청의 정책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왜 이 정책이 필요한지, 배경이 무엇인지, 그래서 기대효과는 무엇이고 실제로 작년에 어떤 성과로 이어졌는지 등등 세세하게 관심을 가지고 훑어봤고, 내가 해당교육청의 교원이 된다면 어떻게 운영해나갈 것이고, 해당 정책의 프로그램에 편성된 예산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획해서 쓸 것인지까지 고려하면서 공부하고 연습하였습니다. 2차 시험의 변별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때문에 그저그렇게 준비하면 그저그런 점수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게 되면 대단히 죄송하지만, 연습량부족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모두가 많이 보는 유명 2차시험준비 수험서를 되도록이면 보지 않으려고 했고, 참고를 하더라도 달달 외운다거나 절대로 그러지 않았습니다. 답변이 획일화되는 것을 원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지원 교수님의 하드캐리 강의를 하나하나 수강하면서 공부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동영상을 찾아보고, 저만의 답변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즉, 내면화가 되고 나니, 어떤 주제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져서 문제가 될 정도로 답변의 틀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덕분에 수업나눔과 심층면접 문제들은 교수님의 수업과 교재를 토대로 모두 제가 준비하고 예상했던 부분에서 출제되는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요약>
첫댓글 정말이지 너무너무 고마운 후기네요. 저 역시 제 강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듯해요.
무엇보다 제가 바라는 지향점을 함께 공감해준 초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3월부터 또 정신이 없겠지만 늘 합격의 노하우를 나눠주시기를~
아! 행복하네요^^ 눈물나요~
우리 항상 꽃길만 걸어갑시다.
교수님 하드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해커스임용입니다.
우선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게시글을 이지원 교수님 수강생 합격 수기로 별도로 제작하고자 하는데
게시글 사용해도 괜찮을지 문의 드립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넵! 사용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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