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와 향기가 있는 브런치콘서트 - 해피앙상블

깊어가는 가을, 여유로운 아침! 맛있는 브런치 콘서트가 해운대문화회관과 함께한다. 2010년 ‘브런치 태교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브런치 음악회가 향기로움을 담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브런치 콘서트는 연주회는 저녁에만 있다는 틀을 깨고,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공연 1시간 전인 10시부터는 차와 다과도 함께 제공되며, 클래식, 재즈,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장르로 오전시간을 무료하게 지내던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사고 있다.
11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차와 향기가 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기존 브런치콘서트와 달리 전통 우리차가 준비되어 있으며, 브런치 차 매니저로 신라차문화원 수석부회장 권지연이 함께한다. 전문가가 만들어 주는 우리차의 깊은 맛과 이에 어울리는 다과로 음악회 전에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
이날 공연은 이태리,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해외유학을 마치고 온 남성성악가들로 구성된 해피앙상블이 함께 한다. 2002년 창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성가곡, CCM, 대중가요, 가곡, 민요, 영화음악, 팝송, 동요, 예술합창 등 다양하고 친근한 장르로 음악이 주는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해피앙상블은 테너 이홍길, 황성학, 허동권, 이승우, 우원석, 조동훈과 바리톤 고정현, 김대성, 장진웅, 베이스 김정대, 박상진, 피아노 안선애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일반 7000원, 해운대문화회관 누림회원 5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하면 된다.
해운대문화회관 맞춤기획공연 오페라 ‘봄봄’
김유정 단편소설 ‘봄봄’, 판소리와 만나 오페라로

김유정 대표 문학소설 <봄봄>이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주덕희)에서 판소리와 만나 오페라로 펼쳐진다. 오페라 <봄봄>은 문학적 성취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놀이판 형식과 서양오페라의 장르적 통섭을 통해 우리 문학을 가장 성공적으로 오페라화 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클래식의 본 고장 빈, 프라하, 밀라노 등 유럽 3개국 5개도시를 순회하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작품성을 검증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랜드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총예술감독 안지환, 대본·작곡 이건용, 연출 안호원 지휘 박인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하만택 바리톤 정지철 판소리 왕성은이 출연하여 서양의 오페라와 한국의 판소리가 결합된 색다른 음악적 매력과 동시에 드라마틱하고 코믹한 연극의 재미 또한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3일간 총 6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 5천원이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해운대문화회관(☎749-7651)으로 하면 된다.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김옥련 발레단
창작 발레컬 해운대 연가

매력있는 세계 일류 도시 해운대 완성 및 해운대 관광문화공연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제작된 발레컬‘해운대연가’가 오는 11월 22일(금) 8시, 23일(토) 6시, 24일(일) 5시 총 3회 공연으로 전통과 현실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공간적 구성으로 해운대에 퍼져있는 전설과 우화,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펼쳐친다. .
‘해운대연가’는 국제적 지역의 문화적 포용을 위해 다문화 인종(필리핀 여가수)을 주요배역으로 하여 해운대가 지향하는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고 미래적 행보를 선도하는 예술의 순기능에 부합한다. 그리고 전통(학춤, 수영 어방놀이)과 악기(피아노, 기타) 대중가요 등의 좀 더 구체적인 기호가 소개되고, 춤이 더한 뮤지컬 양식과 다양한 장면의 연극적 요소를 강화하여 어느 세대나 흥미를 갖게 하고 국적의 다양성을 떠나 인간의 보편적 감동 코드를 갖추고자 했다.
발레컬 ‘해운대연가’는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되며 입장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22일(금)은 천원의 행복(해운대문화회관기획공연)으로 누림회원 전좌석 1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인터파크, 부산은행 전지점으로 예매가능하며 문의는 ☎626-9468(22일(금) 천원의 행복으로 문의 ☎749-7651)로 하면된다.
목요미니콘서트 ‘끌림’
7080 토그 세남자 이야기 - 강은철

추억의 7080세대의 대표가수! ‘삼포로 가는 길’의 주인공 가수 강은철이 11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을 찾아온다. 1983년 전영록, 이영화, 남궁옥분 등 정상급 가수와 함께 할동하며 포크를 기반으로, ‘삼포로 가는 길’, ‘내 잘못인가요’, ‘언덕에 올라’, ‘회전목마’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늦가을 80년대의 아련한 추억의 길로 함께할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는 일반 1만원이며 누림회원(해운대문화회관 유료연회원)은 30%할인 가능하다. 인터파크,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예매가능하며 공연문의는 해운대문화회관(☎749-7651)로 하면 된다.
한편, 12월 26일은 가수 하남석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터파크,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예매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