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후코이단에서 공급하는 후코이단의 면역증강 연구논문 5
- 항바이러스
여러 가지 fucoidan(후코이단)이 항바이러스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내었다(34-38). 이들은 일반적으로 헤르페스바이러스나 HIV와 같은 피막을 가진 바이러스에 대해 활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활성의 기작은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약물로서가 아니라, 바이러스가 정상적으로 세포내로 들어가기 위해 사용하는 숙주 세포 표면에 있는 receptor를 특이적으로 막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 기작에 대한 한 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사르가소(sargassum-모자반류 해조)로부터 분리한 fucoidan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관찰되었는데, 이것 역시 in vitro 연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9).
또한, 다양한 종에서 얻어진 fucoidan(후코이단)은 HIV가 스스로 복제하여 숙주 세포의 염색체안으로 끼어들어갈 때 사용하는 역전사효소(revers transcriptase)의 활성을 억제하며, HIV와 HTLV-1가 전파되는 또 다른 방법인 HTLV-1 합포체(syncytium)형성에 필수적인 세포와 세포 사이 접촉을 방해할 수도 있다.(35,40,41).
Furusawa(1991)는 백혈병 mouse 모델의 복강 내에 미역에서 유래된 fucoidan(후코이단)과 azidothymidine(AZT-항 HIV 약), dextran sulfate, pentosan polysulfate를 투여하여 그 효과를 적절히 비교하였다(42).
Ⅲ. 결 론
Fucoidan(후코이단)은 heparin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며, 음전하를 띠고 있어서 기생충,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입하여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방해하는 능력을 지닌다.
관련된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연구자들이 selectin 저해제, SR 저해제 등의 보조 요인으로 fucoidan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fucoidan(후코이단)의 섭취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명확한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fucoidan과 면역 증강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들이 수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fucoidan(후코이단)이 안전한 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임상실험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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