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이란 한반도 서쪽 현재의 서울 경기 일대와 호서지방에 존재했던 소국연맹체를 말한다.
중국 역사서에 의하면 고조선 준왕이 위만에게 쫒겨 바닷길을 통해 한의 땅에 와서 한왕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원전 3C~4C 중반의 마한시대때 중심시는익사 금마로 기록되어 있으며
최근 익산 지역에서 마한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한관
마한관 안내
전시1..마한의 성립배경/익산의 청동기 초기 철기문화
전시2..마한의 성립과 발전/마한의 생활과 마한문화
전시3..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

마한관에서는 이동혁씨 선친이신 이금승님이 교사로 재직하면서 문화재 보존에 관심을 가지고
평생 수집해온 유물을 이동혁씨가 2012년 7월에 438점의 유물을 기증하였다.
이중 40여점을 선별하여 12월30일까지 이동혁 기증유물 특별전이 마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기증유물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엿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전은
후손들에게 기증유물을 온전하게 전하겠다는 마한관의 의지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굽다리접시-간촌리에 발견된 높이 7.1~7.7센티미터

마한시대 움집



▲영등동에서 발견된 민무늬토기와 화신리 독널..




▲부뚜막
마한의 집안 한쪽 벽에는 부뚜막을 만들었는데 난방과 조명, 습기제거,
조리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부뚜막 아래쪽에는 불을 들이는 아궁이가 위쪽은 솥을 거는
구멍이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한시대 음식의 조리법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으나
부뚜막 주변에서 시루와 계란모양의 토기가 나온 것으로 보아
음식물을 찌는데 시루를 사용하였으며 물을 끓이기 위한 결합용기는
주로 계란모양토기나 바리 등이 쓰였다.

▲마한의 무덤 형태의 하나인 율촌리 고분 독널

▲마한의 무덤이 전시된 전시관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휴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관람료 무료
마한관 관리사무실 063-859-4633
전북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534 (금마면 고도9길 41-14)
마한관이 위치한 서동공원은 6월이 되면 꽃이 만발하여 실외활동도 하기 좋은 곳이다.
http://www.cansa2da.com
첫댓글 마한에 대한 박물관이 있다는것에 놀라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