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東江千三百里걷기 |
코스: 제 31 구간 |
약15km |
분천역~구암사~광비휴게소 |
일시: 2019. 6. 15(토) |
날씨 : 구름 다소 |
참가인 : 김현복.최병렬.추재수.신성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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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편식으로 떼우고 태극기를 메고 민박집을 나서다. |
오늘 부산까지 돌아가야 하는데 |
길과 교통편에 정보가 너무 적어 염려가 된다. |
이른 아침 시원하고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철길을 따라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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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마을 입구까지는 차도로 걸었으나 여기서는 차도와 헤어져 잠수교 건너 |
강을 거슬러 가는데 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
현재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만 관광열차가 하루에 몇번 다니고 |
비동역은 아예 폐쇄되어 사람이 없고 |
비동마을 노파에게 물었더니 여기서부터 낙동강을 따라가는 길이 아예 없단다. |
낙동강이 멋진 살모사 머리처럼 굽이를 돌아가고 인적이 없어 '無路之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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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은 숨박꼭질하 듯이 산속을 요리조리 강을 따라 빙글빙글 잘도 달린다, |
어떻게 가야할지 비동2교에서 논쟁을 한다고 한 시간을 허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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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치가 뛰어난 강가에서 낙동강물을 퍼서 모닝커피 한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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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낙동강을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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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 형상의 산속을 약초꾼 길 따라 헤메다가 길이 흔적이 없어 |
강바닥으로 방향만 짚어 거슬어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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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낙동강이 회룡천과 만나는 지점에 다달았으나 문제는 낙동강을 또 건너야 되는되 |
강폭이 좁아 물살이 셀뿐만 아니라 강바닥이 미끄러워 위험하기 짝어 없었다. |
그래도 용케 잘 건너서 강물에 풍덩!. 재미는 아슬아슬 위험한데 있는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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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천을 올라가다 회룡천물을 퍼서 마지막 남은 보급품 라면 3개로 점심 요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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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에 라멘을? 그래요? (시상에 우찌 이런 일이). |
그랴마 정리를 좀 해보입시더. |
도호성 성주' 현복의 보급 치중대가 먼저입니꺼, |
아이마 꼬치를 첨부덩한 '누드'질이 먼접니껴? |
잘 복기해 보시라요. 아매도 누드질이 먼저일끼라. |
(배고프면 누드질 이딴거 몬한다 아입니껴) 우하하하하.""N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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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岩寺 주지스님에 길을 물어 햇볕이 유난히 좋은 십리 길을 터벅터벅 광비정류소애 도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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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분 울진 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불영계곡을 走馬觀山하다, |
2:50분 포항행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오니 7시 반이 되어 |
범어사 입구에서 해운이 산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하다. |
중간에 해운이 핸드폰을 두고와 되돌아가 찾고, 이로 인해? 설산은 |
버스에서 지팡를 두고 내리고 쇼를 하니 望八 나이 탓을 하다 |
동영상:"무로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