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 받았다고 자랑했다.
보통 우리사주는 따상이상으로 오르니까 복권당첨과 같다.
그러나 LG화학 개미들은 주가 폭락으로 피눈물 흘린다.
1월16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동학개미들이
한국거래소를 떠나 서학개미로 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너들이 알짜분야만 쏙 빼서 자회사를 상장하니까
모회사 주식폭락으로 개미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지난해 47회나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니 개미들이 한국을 불신해 미국으로 이동한다고 하며
빠져나간 금액이 22조에 달한다고 한다.
이전 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기업의 허위 공시와 오너 리스크라고 언급했으므로.
https://cafe.daum.net/jh-wind/pwFG/43
그 연장선상에서 최근 LG화학의 물적분할로 인해
주가가 고점대비 40% 하락한 물적분할을 분석해본다.
기업분할에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는데
인적분할은 회사를 평등하게 분할하는것이고
물적분할은 회사의 일부를 쪼개서 자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오너 입장에서 보면 물적분할은,
사업 지배력 유지하면서 대규모 자금유치 가능하지만,
개미 입장에서 보면 핵심사업이 빠져나가
신설법인이 상장되기 때문에 주가가 빠져 손해가 발생한다.
예컨데 지난 년말 LG화학이 물적분할로,
고점대비 40%하락했으며 52주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그외에도 CJENM, NHN 등 물적분할로 주가 급락세였다.
거래소 발표에 의하면 ,
지난해 기업분할 중 물적분할이 50개중 47개에 달한다.
모회사와 자회사 동시상장은 외국에는 거의 없다.
그래서 개미들이 물적거래 막아달라고 청와대청원도 한다.
현 공정거래법에는 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의 20%,
비상장 자회사의 40% 지분으로 지배권 유지 가능하다..
이용우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 결과
개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국민의힘 공약은
매수청구권을 보장이다.
오너가 합병이나 분할 등을 추진할 때,
이에 반대하는개미는 주식을 회사에 되파는 것인데,
문제점은 주식시세가 이미 하락해서 손해막심하고,
남은 주주 역시 주가하락으로 손해가 막심하다.
민주당 공약의 신주인수권 부여는 인적분할과 같아서.
그 대안으로 내놓은 공약이
기존주주가 우리사주 형태로 주식 인수하게 하는것이다.
정리하면
현재의 법 체계가 오너의 이익을 보장하고 있어도
그것을 고치려는 노력을 지배층에서는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미들과 국민들이 투표로 응징해야 한다.
1월18일 추가===========
슈카의 주주의 이익을 위하는 길 영상을 보니
ESG만 제대로 추진하면 바로 4000 간다고 한다.
이재명이 주가 5000 공약했으니 ESG 추진하라고 건의했다.
주주의 이익을 위하는 길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