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여행 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 머물고싶은 카페 머뭄카페 용인가볼만한곳
1박2일간의 용인여행...이번엔 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을 가기로한다. 기흥에서 부터 용인경전철 에버라인을 타고 얼마나 달렸을까? 운동장.송담대역 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오니 조그마한 개천이 흐른다. 이곳이 용인의 금학천 이라고 하는...
가던길로 금학천 위에서 앞쪽을 바라보니 컨테이너로 만든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의 건물들이 보인다. 이곳은 용인 머뭄카페 라고 하는곳으로 용인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곳이다. 원색으로서 눈에도 잘 들어오는데 이곳에서는 식사.그리고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다.
노란색 건물은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 1층에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아담한 공간이 있기에 창밖으로 풍경을 보며 차를 마실수 있는곳이다.
노란건물 앞으로 바로 보이는 빨간색 건물...하아 색깔이 눈에 확 들어오는것이 참 이쁘다^^... 컨테이너로 이렇게 이쁘게 건물도 올리고 활용을 할수 있다니. 요즘엔 정말 활용도가 좋은 컨테이너...나도 한때는 이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이렇게 저렇게 붙여서 집은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
이 빨간색건물은 식사를 할수 있는 식당기능이 있는곳 으로서 크게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도시락 식사를 사먹을수 있는곳이다. 식당 앞으로는 철길이 놓여져 있는것을 볼수있는데 이 철길은 1972년까지 실제로 운행한 수여선 철길이 지나던 자리를 표시한것이다^^
이곳 머뭄카페...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을 찾아오는 손님들..또는 여행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장소...앞으로 꽤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것으로 보인다. 분위기도 꽤나 좋다...2층에서 거리를.그리고 금학천이 지나는 모습도 볼수 있고^^ 이 금학천...마치 서울의 청계천을 생각하게 된다.물고기도 막 히융히융 헤엄치고^^ 1층과 2층.공간활용도 참 잘 되어있고 분위기 또한 좋다. 고요한 음악이 흐르고...창밖을 바라보며 식사를...꺄악!!
이 머뭄카페를 이용하는데 간단한 방법이 있다. 먼저 이 머뭄카페는 시장에서 공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동전이 있다. 이 동전은 머뭄카페 또는 시장내에 있는 민들레식품에서 구입할수 있다. 머뭄동전 하나는 500원...이 동전을 시장내 가맹점들을 다니며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것이다. 도시락 용기를 구입하여 다니며 시장내에서 음식을 사서 먹을수도 있음.^^
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 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머뭄동전. 이런거 은근 기념으로 하나씩 집에 가져오고 싶고...막 그렇지요?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는거 하나씩 하나씩 가져가면...안되지요 ? ^^
용인여행... 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 여행... 이제 머뭄카페에서 잠시의 시간을 보내며 커피도 한잔하고^^ 중앙시장으로 전통시장 여행을 가볼까?
용인전통시장 용인시장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 시장으로 알려져있다. 1차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많은 업종들이 함께 있다. 뭐~~ 당연히 전통시장이니 많은 업체들이 모여있겠지?
용인 중앙시장은 그중에서도 재래식 순대가 유명하다. 시장내에는 순대.순대국을 판매하는 음식점골목이 아예 따로 형성되어 있을정도다. 그리고 용인이 떡을 만드는 떡골목이 유명하기도 하다. 이곳은 시장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골목들로 소문나있다.
어딜가나 전통시장을 가보면 가장 인기 많은곳이 아무래도 먹거리가 있는곳 인데 이곳 용인 중앙시장도 역시 마찬가지 먹는것 중에서도 반찬을 판매 하는 반찬집이 인기절정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릴정도^^
전통시장에 가서는 사람들 웅성거리는 모습을 보는것이 가장 재밌고 즐거웁다. 아웅...그런데 너무 이른시간에 시장을 찾아간걸까?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왠지 여행의 즐거움을 빼앗긴 느낌이었다. 에이...오후에 늦게 사람들 많을때 왔었어야 좋은데..ㅡ.ㅡ
요즘에 날씨도 따뜻하니..좋지만 조금만 있으면 더워질텐데... 시장에가서 보니 이 알룩달룩한 몸배바지가 너무 눈에 들어온다. 여름에 몸배바지 완전 짱인데...조만간 나도 우리동네에 있는 재래시장 중앙시장에 가서 땡땡이 몸배바지 하나 사야겠다^^
용인여행...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 역시 시장은 먹을것이야...과일들도 싱싱하니 먹고잡다. 하아...그리고 이쁜꽃들이 가득하기도 한데 나도 화분 같은거까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다육이 정도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러나...작년에 내방에서 다육이 하나를 사망시켜서..ㅠㅠ 올해 다시 시도중이다...이쁜 다육이 하나 얻었거든.
시장같은곳 여행하면서 이런 뻥과자 ... 한봉다리 사들고 댕기면 언제 다 먹었는지도 모르게 봉지가 비어진다. 그리고 어디 시장을 가도 이 각설이님들은 기본?ㅎㅎ 좀 이쁘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각설이님 부부가 마구 디리댄다.ㅎㅎ
용인여행...용인전통시장 중앙시장... 중앙시장은 경전철역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교통도 편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다.그리고 머뭄카페란것이 있어서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또는 여행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할수 있다. 그리고 금학천변을 따라서 용인 정기5일장도 열리는데 장날이 되면 더욱더 볼거리들이 가득하기도 하다. 용인의 금학천변 5일장은 5일 , 10일에 열린다.
용인중앙시장 홈페이지
|
출처: 석이의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
첫댓글 다시 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장터풍경은 여전히 정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