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네번째로 넓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코스이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봄이면 철쭉이 유명하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을 이루고 있다.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에(해발 1,200∼1,350m)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수령은 200∼800년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퇴계 이황이“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수많은 탐방객이 봄철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겨울이면 장중한 백두대간 위에 설화가 만발하는 절경을 이룬다.
총 11.3 km 6시간
등산코스 : 어의곡탐방지원센터-어의곡삼거리-비로봉(4.6㎞, 2시간30분)
어의곡 구간은 충북지역에서 주봉인 비로봉을 최단시간에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4.6㎞ 구간에 약 2시간 30분(편도) 소요된다.
전체적으로 탐방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2~3㎞ 지점을 전후하여 돌계단과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경사도 도 매우 급하다.
탐방로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주도 돌길로 이루어져 있다. 4.2km 이후에는 백두대간 능선을따라 목재데크로된 탐방로가 비로봉까지 이뤄져 있다.
하산코스: 비로봉-고사목구간-천동삼거리-천동쉼터–천동탐방지원센터
비로봉에서 천동탐방지원센터 까지 편도 6.8Km, 난이도 : 하
천동계곡 탐방로는 계곡을따라 이어진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의 탐방로다.
비로봉에서 능선을 따라 가노라면 좌우로 500년 수령의 주목을 만난다.
2.6㎞지점에 천동쉼터와 만난다. 마지막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