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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328,000원 7월10일(금)~12일(일)(2박3일)
삼척~고성 통일전망대 - 한반도 가장아름다눈 동해안 해파랑길
일자 | 교통편 | 시각 | 세부일정 | 비고 |
1일 (7월10일) | 항공
전용차량
| 10:00 | 광주 공항 집합 | 중:o 석:o |
11:00 | 광주공항 출발 | |||
12:10 | 양양공항 도착후 이동 | |||
12:50 | 점심 | |||
13:30 | 낙산해변으로 이동 | |||
14:00 | 낙산해변과 낙산사,의상대, | |||
15:30 | 외옹치항으로 이동 | |||
16:00 | 외옹치항 둘레길 걷기 (1시간) | |||
17:00 | 대포항 해산물 판매장 이동 (10분) | |||
17:10 | 대포항 석식 | |||
18:30 | 호텔로 이동 (30분) | |||
19:00 | 호텔 도착후 휴식 콘도(주방기구 완비 되어 있음) | |||
호텔 | 고성 금강산 콘도(4인기준)또는 동급 | |||
2일 (7월11일) |
전용차량
| 07:00 | 조식 | 조:o 중:o 석:o |
07:30 | 통일전망대로 출발 | |||
08:10 | 통일전망대 관광(1시간) | |||
09:30 | 화진포로 출발(10분) | |||
10:00 | 가장 아름다운 화진포해수욕장 관람 (섬바위,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이기붕별장,생태박물관) | |||
12:00 | 화진포에서 거진항으로 이동(10분)후 점심 | |||
12:10 | 점심 | |||
13:00 | 거진항- 설악산 국립공원이동 (1시간) | |||
14:00
|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옵션), 설악동, 신흥사, 울산바위, 토왕성폭포 등반등 자유관광 | |||
17:30 | 설악산-주문진 수산시장 이동 | |||
18:00 | 석식 | |||
19:00 | 주문진- 경포해변 숙소로 이동 | |||
19:30 | -숙소배정(송강리조텔 4인1실시준) 및 휴식 ※희망자에 한해 안목커피거리 야간 관광(차량이동) | |||
3일 (7월12일) | 전용차량
항공 | 07:00 | 조식(리몽:초당두부정식) 후 일정출발 | 조:o 중:o 석:o |
08:00 | 리몽-정동진바다부채길 이동(40분) | |||
09:00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정동진바다부채길 트레킹 | |||
11:30 | 심곡항-대진항으로 이동 | |||
12:00 | 점심 | |||
13:00 | 삼척 촛대바위로 출발 | |||
13:30 | 촛대바위(애국가에 등장하는 동해바다 바위) | |||
14:00 | 촛대바위~장호항도착후(50분소요) | |||
14:50 | 장호항 관광(1시간)-한국의 나폴리라는 장호항 해안산책로 | |||
15:50 | 장호항~주문진 시장으로 이동(1시간12분) | |||
17:00 | 주문진 시장에서 석식과 쇼핑 | |||
18:00 | 석식후 양양공항으로 출발(25분) | |||
18:30 | 양양 공항 도착 | |||
19:30 | 양양공항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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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 광주공항 도착 *****수고 하셨습니다.***** |
#해파랑길양양속초구간 41~45코스 ( #주문진 - #죽도정 - #하조대 - #수산항 - #속초해맞이공원 - #장사항 , 61.4 Km) 양양속초 구간은 골든비치 골프팀들과 함께 1박2일 라운딩을 위해 자주 찾아 오는 곳이여서, 걸어가면서 낮이 익은 장소가 많아 더 더욱 반가운 구간이였다. 편안하고 즐거운 해안길/ 숲길/ 호수길 걷기 여행을 누릴수 있었고, 자주 방문하곤 했던 몇몇 맛집들까지 다시 찾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기도 했다. 맑음, 비, 바람, 구름으로 매일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날씨속에서도, 양양팔경 중 죽도암/ 하조대/ 남애항/ 남대천/ 낙산사의 상대를, 관동팔경 중 낙산사를 둘러 볼 수 있었다. 걷기에서 빠트릴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달콤한 휴식과 더불어 원기회복을 위한 맛집 탐방이다. 기사문항 다도횟집/ 도원촌 장칼국수/ 동해막국수/ 수산항 째복물회/ 양양읍 송이버섯마을/ 속초 식당/ 낙산 산촌 생등심/ 속초 동포머구리/ 양양 기사식당 / 양양 미가손칼국수 / 남애앙 잉꼬부부횟집/ 속초 청진동해장국 등등의 자주 갔던 맞집 중 일부를 다시 방문하는 행운을 누렸다. 지나온 모든 항구들의 이름들을 하나하나 기억속에 되집어 보며, 조만간 고성구간이 끝나면 해파랑길 전체구간 770 Km 완보의 기쁨을 설해원골든비치 골프 라운딩으로 계획하여 본다.
#해파랑길41코스 ( 주문진- 죽도정, 12.2 Km)
해파랑길 주문진해변 41코스 출발지점 표지판/스템프들이 주변 공사중이라 한쪽으로 비켜 치워져 있다. 움직이는포크레인을 피해, 조용히 인증사진을 찍고 나서 출발한다. 해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팝송 음악과 해변의 쪽빛 바다색깔의 변화에 맞추어, 시작부터 리듬을 타고 빠르게 걷는듯 하다. 해변을 빠져나와 사주와 바다로 격리되어 석호인 향호저수지를 둘러가는 길, 물고기를 기다리는 낚시꾼과 외가리들이 오늘따라 기다림에 지쳐 보인다. 동해 막국수 본점에 들러, 모처럼 근사한 점심으로 막국수와 수육을 주문했다. 백김치와 어우러진 국수/수육의 꿀맛 같은 식사 시간은 훌러덕 지나간다. 양양쪽 동해 막국수 분점은, 동생이 운영한다고 했다. 이제는 익숙한 강릉과 양양의 경계지역의 이름 지경리, 소나무와 백사장으로 아름다운 지경해변은 펜스로 막혀있다. 펜스를 따라 걸어 가는길, 해당화와 갯완두꽃이 펜스 안쪽에도 바같쪽에도 차별없이 무척 많이 피어 있다. 자연은 인간처럼 편애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해안 안쪽 지경관광단지조성이되고 아울렛이 계획되어 지어지고 있다. 용처를 이해하기 힘들지만, 해파랑꾼은 걷는게 일이다. 원포해변을 지나, 강원도 3대 미항중 하나인 갯바위와 등대로 예쁜 아담한 남애항에 다다른다. 서핑스쿨과 멋진 카페들이 보이고,서핑 서핑 서핑, 해변은 요즈음 서핑이 대세이다. 포매호 석호를 지나고 해변은 다시 철책으로 닫혀있고, 20 Km를 넘게 걸으면 으례 잠시 통증이 시작된다. 광진해변 "클로즈"라는 이슬람식 건물이 수상해, 온갖 억측을 해보지만 알 길은 없다. 휴휴암에 들러 멀리 해수관음상 대불상을 바라보며, 대추차로 휴식을 취하고 닫혀있는 정원 예쁜 꽃들을 멀리서 바라본다. 시주님이 황어떼가 아침 저녁으로 휴휴암 바다가에 돌아 온다고 한다. 인구항 서핑 시설과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보드에서 일어나는 사람은 드물다. 죽도암으로 둘러가는길, 부채바위, 선녀탕, 신선바위 멋진 경관이다. 비록 관동팔경에 속하진 않았지만, 양양팔경중 하나이다.(남대천,대청봉,한계령,오색주전골,하조대,죽도정,남애항, 낙산사의 상대)
#해파랑길42코스 ( 죽도정 - 하조대, 9.9Km) , #해파랑길43코스 (하조대 - 수산항 , 9.4 Km)
하루 종일 가뭄해갈을 위한, 30 mm 이상 많은 양의 단비가 온다. 농사 준비와 산불 예방 등등에 큰 도움이 되지만, 해파랑길을 걷는데에는 어렵고 힘든 날이 될것 같다. No Complaint.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비가 많이 와서 출발 결정을 못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폭우에 대비해 단단히 준비를 하고 목표거리도 조금 줄여 조정한 다음, 비속 우산을 받치고 비옷을 입고 동산해변에서 출발을 한다. 서핑객들도 카페에서 차에서 멀뚱이 강우상황들을 지켜보고 있다. 동산항 해안길/마을길을 빗속에서 운치있게 걸어 보고 있다. 길가에 아카시아 꽃들이 피기 시작해, 그나마 위안을 해준다. 해변 자전거길 아스팔트위에 빗물이 고이고, 송화가 떨어져서 녹아 송화가루가 노란 그림을 유화처럼 물위에 군데 군데 그리고 있다. 7번국도 위쪽 산길로 빠져 고즈막하게 빗속을 걷는다. 빗물 떨어지는 소리가 우산에도, 나뭇잎에도 리듬과 박자를 탄다. 38선휴게소를 지나 기사문항으로 향한다. 항구에는 출항준비를 하는 어선들이 보이고, 어촌마을 벽화를 우산속으로 훔쳐보면서 자주들렀던 가도회집을 지나친다. 논쟁을 하면서 걷다보면, 의외로 시간은 참 빨리간다. 하륜과 조윤이 결의했다는 하조대 정자와,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는 전망대와 등대를 아쉽게도 빗속에서 둘러본다. 텅빈 하조대 해수욕장 해변 모래턱에는 갯메꽃, 갯완두 꽃들이 보이고, 자전거길을 쫓아가면 아카시아,이팝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빗속이라 상상의 향기를 맡으면서 걷다보면, 시골밭들에 단비를 머금은 감자,옥수수, 고추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마을 벽에 그려진 우산들을 보고 빗속 동질감을 느낀다. 양양국제공항이 보이고, 7번국도 옆 숲속 도로길에도 많은 비에 물이 고여, 자동차들이 지나갈때마다 고여진 물들을 튀긴다. 아이러니하게, 하얀 커피집 담벽에 지금 여기 양양은 맑음이라고 쓰여 있다. 동호해변길, 사람들이 차안이나 커피삽에서 비오는 바다를 즐기고 있다. 다이빙이나/서핑은 개점휴업이다. 수산항으로 가는길 해안은 철책으로 막혀있고, 파도가 더욱 거세어 진다. 수산항에 닺을 무렵 남방파제에는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북방파제에는 아선들이 정박해 있다. 코스를 걷는 내내 비를 흠뻑 맞아, 따뜻하고 매콤한 장칼국수가 생각나는 날씨다. 목적지 부근에 위치한 도원촌에 들러, 장칼국수와 메밀전병을 먹어야겠다.
#해파랑길44코스 (수산항- 속초 해맞이공원 , 12.3 Km)
비온 뒤 다음날 아침, 맑은 하늘아래에 멀리 보이는 점봉산/설악산에 걸려 있는 하얀 조각 구름들이 멋있다. 바람이 무척 세어 쌀쌀하지만 공기는 상쾌하다. 7번국도를 따라 가는길, 길가 하얀 샤스타 데이지 꽃, 가로수로 심은 하얀 이팝나무 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솔밭아래 분홍색, 흰색 해당화도 피기 시작했다.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과 솔비치 리조트를 지난다. 송전해변은 닫혀 있지만, 바람에 솔향이 은은히 풍긴다. 3번째 만나는 남대천 다리 (울진,강릉,양양), 양양 남대천 다리를 건너간다. 은어 포획 금지기간이 4/20-5/20일이다. 다른 해파랑팀을 추월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양양의 상징인 송이와 연어가 교각 입구에 새겨져 있는 낙산대교를 지날쯤, 모자가 날라갈 정도로 거센 바람이 바람소리와 함께 다리를, 귓전을 때린다. 가을 송이철 자연산 송이와 한우 등심의 절묘한 맛의 조화가 생각난다. 송이전골을 저녁에나 먹을수 있을것 같다. 낙산해변 키작은 솔밭사이로 해변의 모래가 눈부시게 보이고, 멀리 낙산사 해수 관음상도 보이고 속초 대포항도 보인다. 낙산사 일주문을 지나, 후진항으로 향한다. 옛 기억을 더듬어 방문한 솜다리 수제버거, 버거하나만 주문해 맛을 본다. 주문이 적은지, 종업원의 서비스가 신통치 않다. 설악바다 정암해변 해변테크길을 다라 물치항으로, 파도소리가 오늘 따라 경괘하다. 일인 유투브 낚시 방송을 혼자서 재미있게 하는 한 젊은 낚시군이 보인다. 물치천을 건너고, 다시 설악에서 내려오는 쌍천을 지나면 속초가 시작되고 해맞이 공원이다. 멋진 조각상과 꽃밭으로 예쁘게 단장되어 있고,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바람과 함께 힘들게 걸었지만, 산에 걸린 멋진 구름의 경관에 만족하는 날이다.
#해파랑길45코스 ( 속초 해맞이공원 - 장사항 , 17.5 Km)
시원한 바람을 등에 업고, 해돋는 마을 대포항으로 향한다. 이제는 꿈에만 그리는 인기 있는고급 호텔들, 라마다, 베네티아, 마레몽스, 롯데리조트 들이 보인다. 대포항 의 명물 튀김, 회, 등의 먹거리들을 뒤로하고, 조그만 외옹치항에 다다를때 장난 아닌 거대한 회오리구름이 호텔 뒷쪽에 걸려 바다 배경으로 멋진 장관을 만들고 있다. 외옹치항을 돌아 해안절벽으로 돌아 가는길, "속초사잇길"은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수레국화들이 많이 피어 있고, 마당바우, 배, 구름, 바다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새로 오픈된 안보 철색선 구간과 이어져 산책하기 좋은 길이라 산책객으로 많이 붐비고 있다. 외옹치해변으로 빠져 ,"바다향기길" 청초호를 지나고 속초항/동명향에 정박중인 크루즈선이 보인다. 멀리 설악의 울산바위가 구름에 걸려 보이고, 아바이길을 고민끝에 그냥 스쳐 지나간다. 갯배를 타고 건너, 항구 식당가, 영금정, 속초국제 여객터미널을 지나고, 항구를 훤희 내려볼 수 있는 전망좋은, 속초 제1경 속초등대길을 올랐다 내려온다. 영랑해안길에 위치한 이제는 기업수준으로 성장한 봉포머구리집에서, 섭국과 성게비빔밥으로 고민하던 점심을 해결했다. 영랑호 둘레길 바람이 무척 세다. 바람막이를 다시 꺼내입고, 날라서 굴러가는 모자를 쫓아 줍는다. 소나무와 해당화길의 호수 둘레길, 멀리 보이는 구름/울산바위가 멋지다. 경관이 뛰어난 영랑호는 주변이 나무들로, 바위들로 잘 가꾸어져 산책객들도 많다. 호수 바깥족 한편은 산불로 인한 상흔들이 아직 남아 있고, 범바위를 지날 무렵 울산바위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무척 세 모래가 날리고, 벚나무/은행나무/버드나무 가로수들이 춤을 춘다. 호수 물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양간지풍의 위력을 다시 실감한다. 반대편 돌아 나오는길, 보트와 카누들이 정박해 있고, 카페,요가 스튜디오들이 보인다. 영랑교가 보이고 긴모래해변의 장사어촌 마을로 향한다.
첫댓글 항공기 예약으로 인하여 7월6일 까지만 접수를 받겠습니다.
일정 추가수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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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춘여사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입금확인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하여 트레킹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