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은 9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이 지사의 부동산백지신탁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백지신탁이라는 것은 고위공직에 재임하는 기간에 부동산을 수탁기관에 맡기고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사고팔지 못하게 만든다는 뜻"이라며 "지금 1가구 이상의 주택을 전부 내놓으라고 하는 것하고 서로 상충할 수 있다. 그 점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운동을 희석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나아가 "주식과 부동산을 같이 취급하는 것이 옳을까 싶은 의문이 있다"며 "부동산과 주식은 국민들께 드리는 마음의 영향이 다르다. 부동산의 경우는 그러니까 백지신탁만 있다면 부동산을 많이 가진 분들도 자기 고위공직에 취임해서 재임하는 기간에 사고팔고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뜻이다. 그것이 국민들께 용납될까"라고 반문했다.
진행자가 이에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는 거냐'고 되묻자, 이 의원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기운에 물타기라는 부작용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82571
결국 부동산 백지신탁이란게 임기 중 매매만 막자는 술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찢은 입만 열면 개소리.
그리고 우리 정부 기조가 공직자들 다주택하지 말고 1주택하자는 건데, 저건 암묵적으로 2채 이상 소유해도 된다는 뜻 같아요. 1주택만 가지고 있는데 공직하는 동안 이사도 못하고 백지신탁한다는 것도 웃기고요.
저 부동산백지신탁도 신빡하고, 지금 정부하고 다른 기조니까 내놓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