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도토리선생님이에요 : )
따다다다닥~~~~~~~~~
드르르르륵~~~~
딱따구리 우는 소리??????
정확히는 딱다구리의 드러밍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도담도담의 하루^^
아파트숲에서는 들을 수 없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오늘도 신나게 놀다 갈게요~
오늘의 간식은
지호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제주감귤 타르트와
선우가 샀다는 블루베리롤케잌입니다
행복이들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도담도담 최고의 화제~
도담이 안 인기동화 순위 1위~
'아기 돼지 삼형제'를 읽고 직접 집을 지어보기로 했어요~
지호가 벽돌집을 짓는 것을 보고
행복이들과 농담삼아 이야기했던 것이 진짜로 이루어졌네요
집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우리 하나는 둘째돼지처럼 나무로 집을 지어보고 싶대요~
다른 행복이들은 동화 속 셋째 돼지처럼 벽돌로 집을 짓기로 했어요^^
다행히도 도담도담에는 행복이들이 필요한 재료가 모두 있다는거~~~~
🎶집을 짓자 ~집을 짓자~
뚝딱뚝딱
쿵쿵쾅쾅
🎶집을 짓자 ~집을 짓자~
안전하게~튼튼하게~
지푸라기는 가벼워서 안돼!
나무는 불에 타서 안돼~
그렇다면 무엇으로 집을 지으면 될까?
튼튼하고 안전한 벽돌!!🎵
노래가사처럼 안전하고 튼튼하게
차근차근 벽돌을 쌓아봅니다~
민정이가 만든 창문을 보고
" 여기 창문 만들면 늑대가 올 수 있으니까 창문은 만들지마~"(수현)
행복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입구도 만들구요~
"선생님 지호 진짜 잘해요~"(민정)
비뚤어진 벽돌은 지호담당~
이러다 도담도담 안에 모든 돌들을 다 들고 올것 같은
열정의 행복이들입니다^^
"도토리 늑대야~ 오지마라~ 우리가 벽돌집 튼튼하게 만들거다"(하나)
옆에 놓여진 짚을 보고 하나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대요~
" 우리 이거 집 안에 넣어서 늑대를 미끌어지게만들자~"(하나)
"우리 여기 벽돌없으니까 나무로 지붕을 만들자~"(수현)
모자른 벽돌대신 나무도 함께 쌓자는 수현이에 말에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는 벽돌집~
🎶🎵첫째돼지~둘째돼지~셋째돼지......일곱째 돼지~
우리들은 행복돼지 일곱남매~🐷🐷🐷🐷🐷🐷🐷;
행복돼지들은 열심히 벽돌집을 지었지만
벽돌이 부족해서 지붕은 완성하지 못했대요.....😆..
밤이 되었어요~
🐺도토리늑대가 일곱남매 벽돌집에 찾아왔어요.......
흠흠........맛있는 냄새가 나는 걸~
다 잡아먹을테다!!!!!!
행복돼지들이 벽돌집을 짓는 걸 아는 도토리늑대는 단단히 준비를 했어요~
바로바로
초강력울트라 선!풍!기!!!!!!!!!!
다 날려버릴테다!!!!!!!!!
위~~~~~윙
벽돌집은 초강력선풍기와 늑대의 입김에도 끄떡없었지만
커다란 선풍기 바람에 신이 난 행복돼지들이
점프를 하다 그만 벽돌집을 무너뜨리고 말았어요...
그리하여 도토리늑대가
무너진 벽돌집에서
행복돼지들을 모두 잡았다는 .......도담동화놀잌ㅋㅋㅋㅋㅋ
"우리는 시멘트를 안발라서 안튼튼한가봐"(하나)
"맞아~진흙시멘트를 발랐어야했어"(수현)
열심히 만든 벽돌집이 무너져서 속상한 행복이들~
도담할아버지가 행복이들을 위해 만들고 계신 수영장을 보고 깨달았나봐요^^;;
"영차~ 밀어도 안 무너져"(소혜)
"계속 계속 밀어도 안돼"(민정)
이번에는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로 했어요~
늑대역할은 선우와 하나~
해맑은 선우늑대와 무서운표정 준비중인 하나늑대 ㅋㅋㅋ
엄마돼지 역할은 소혜가 하기로 했는데~
"너희들 집을 지어라~"(소혜)
소혜의 엄마목소리 흉내에 모두들 깔깔깔~
우리 소혜 제법 엄마돼지같아요~
어떡해요~
첫재민정돼지가 선우늑대에게 잡히고 말았어요~^^
왜 무너졌는지 생각중인걸까요?
우리 지호는 친구들이 모험의 숲으로 놀러간 사이
책을 가지고 와 벽돌집을 살펴보고있어요~
책을 든 모습이 꼭 건축설계도안을 들고 있는 것 같아요^^
도담건축가 지호~~~💗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세상에 저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늑대와 아기돼지들은 처음봅니다 하나야! 선우야! 이모 너무 무서웠졍😆😍 도토리 선생님의 글은 진짜 동화책을 읽듯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서 스크롤을 내릴때마다 제 가슴이 콩닥콩닥🙈🐣
지호 부모님 간식 감사합니다^^
도담이야기는 잔혹 동화로 결말이 나는군요 ㅎㅎㅎ
하나의 살벌한 늑대 연기는 사진으로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