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문학소설인 조지오웰의 <1984>이다.
이 작품은 개개인이 갖는 지식과 감정을 철저히 말살시키려하는 전체주의에 맞서는 인간의 투쟁 그린 작품이다.
빅브라더라는 절대권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주인공 스미스는 금지되어있는 연애를 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위한 일기를 작성하며 저항하지만 결국 절대권력에게 굴복하고 만다.
영화 1984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개인의 가치가 권력이나 이념보다 우선한다는 것
두 번째,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에 다가올 전체주의에 대한 경고
기술이 발전하고 민주주의가 자리잡으면서 국가는 과거에 비해 온전한 체계를 갖추게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현 시점에서 개인의 가치가 권력이나 이념보다 우선되고 있는가는 의문을 던질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재 일부 독재국가에서는 이미 1984가 그리는 암울한 미래상을 구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욱 와딯는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재밌게 보았던 이유는 작품 내에서 인물의 감정 묘사가 매우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었기 때문에 인상깊게 보았다.
이 영화를 사회복지전공과 연결지어 생각한다면 어떤 경우에도 인간을 유형화 하지않고 개인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하는 사회복지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클라이언트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는 사회복지사로써 활동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