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초등학교가 2013학년도 스마트교육 지정학교로 선정됐다.
스마트교육은 세계 각국이 학생들의 교육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도입된 새로운 교육 방법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패러다임에 맞춰 2011년부터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따라서 2015년에는 모든 초‧중학교에 종이책 대신 e-교과서가 보급되고, 무선통신망과 스마트패드, 태블릿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도 단계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우리지역에선 처음으로 산이초가 스마트교육 지정학교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스마트교육의 기반조성에 나섰다.
산이초는 3월부터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전자터치패드, 4학년부터 6학년은 전자칠판을 이용한 스마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이초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하기 쉬운 기존의 수업방법을 탈피해 ‘공유’와 ‘협업’의 방법으로 융복합적인 스마트콘텐츠를 활용하게 된다.
윤여광 교장은 “스마트교육은 학생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된 학습과 다양하고 즉각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이뤄지는 학생 중심의 학습방법이다”며 “이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도모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