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4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어디로 : 설악산 한계산성 안산
누구와 : 사계절 3명만 따로
산행코스 : 옥녀휴게소 - 옥녀탕 - 한계산성 - 안산(빽) - 대한민국봉 - 대승령 - 장수대
2주 연속 설악으로
오늘은 그동안 미루던 한계산성
옥녀탕에서 세명만 하차
에고 제우스님 차에 핸드폰을 두고 내림
급히 전화후 달려가서 핸드폰을
옥녀탕 입구는 물기로 조심 조심
계곡을 이리 저리 올라 간다.
한계산성 아래쪽 도착
아차 하는 순간 알바를
사면으로 본 능선으로 진행 고생좀 했지요.
본 능선에 도착
가리봉 주걱봉을 바라보면서 한계산성을
앞서 가는 부부팀을 만남
한계령 게곡이 멋지게 보인다.
약간 까탈스런 밧줄 지대를 지나면
그후로는 무난히 오르는 한계산성 능선
멋진 석문도 지나고
안산을 멋지게 감상도 하는 멋진 코스
바로옆 몽유도원 리지길을 바라보면서
설악은 어느곳을 가던지
탄성이 나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이다.
지리산은 어머니의산
설악산은 아버지의 산
아버지의 강인함도 있지만
어머니의 포금함도 있는 설악산
그 품속에 있는 지금 행복과 힐링이다.
본 능선에 도착
일행 두사람은 바로 대승령으로
나는 홀로 안산을 다녀온다.
안산에서 바라보는 서북 능선의 장쾌함
안산 정상의 바위는 많이 무너짐
잠심 멍때리며 설악의 매력에 빠져든다.
아쉬움은 있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며
대승령으로 진행을 한다.
세상사 설악산 귀신 명륜당 대장을 만남
등로에는 감자난. 관중꽃, 세잎종덩굴. 큰앵초
등등 제법 많은 꽃들이 반겨준다.
대승령에 도착
본진도 대승령에 도착을
반가운 향기님 만나서 함께 하산을
우리나라 삼대 폭포 대승 폭포는 여우 오줌 처럼 질질질
언제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린후
멋진 대승폭포를 보러 와야지
산행을 무사히 마친후
장수대 화장실옆 자연물 이용 만들어 놓은 세면대에서
개운하게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니
오늘도 산은 나에게 무한 행복을 주었네요.
옥녀탕 옆으로 올라 갑니다.
물기가 있어서 조심 스럽게 올라 갑니다.
그후로 계곡을 따라서
안산 방향을 배경으로
멋진 소나무와 바위는
언제나 멋진 작품을 만들고
아까운 소나무가 죽었네요
죽어서도 멋진 작품을
물망초님 멋져요.
석문을 지나면서 한컷
이곳 까지 오면서
잠시 알바를 ㅎㅎ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을 배경으로
오늘 산행중 이곳이
제일 어려운 코스
줄은
꼭 철저히 확인하고 잡을것
줄은 보조만
전적으로 믿으면 안됨
이곳은 보기에는 위험해 보이지만
줄 없이도 오를수 있는곳
한계산성 천제단 인증
이 험한곳에 천제단을
한계 산성도 참 대단 하고요.
앞 몽유도원길 뒤로
좌측 귀때기청봉 중앙 한계령(오색령) 우측 주전골 칠형제봉과 점봉산
올라갈 능선과 뒤 대한민국봉
몽유도원길 정상 손바닥 바위
한계산성 인제군에서 현장조사
한계령에서 바라본 장수대 계곡과 도로
가리봉을 배경으로
오늘 많이 힘들어 하시는
제우스님
방금전에 올라온 능선과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본 능선에 올라와
홀로 안산을 가면서
설악은 어느곳이나
멋진 바위가
안산에서 바라본
장쾌한 서북능선
안산
정상 바위가 많이 망가짐
당겨본
귀때기청
뒤로 끝청. 중청. 대청.
고양이 바위
범의꼬리
손바닥 바위를 다시 한번 당겨서
범의꼬리 다시 한번 담아보고
세잎종덩굴
감자난도 꽃을 피우고
개회나무꽃
관중 꽃이 예쁘네요.
큰앵초는 끝물
바람꽃
소나무가 요양하게 잘라고
대한민국봉
요강나물꽃
대승령
폭포인지 절벽인지
가물어서 물이 ㅎㅎ
장수대 분소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영동 지방에 가뭄이 심한가봅니다
폭포에 물이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