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 2024년 9월 4일 수요일 10:00-12:00
만난 곳: 대구지회 사무실
만난 이: 도유성, 박신영, 박정화, 박희정, 이해나, 이현숙, 장재향, 정명숙, 정은숙 9명 참석
1. 의견 나누기
1) 저녁 모임에 대한 의견
- 교육부 의견 함께 나누기
- 최소 5명의 인원이 꾸려져야 저녁 모임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
- 2년간 유예 기간을 두고 정식 부서로 활동하는 것도 괜찮은 의견 같다.
- 기존 회원들이 도우미 역할을 한다면 저녁 모임 운영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 10월 회원의 날 또는 달모임에서 회원들 전체가 있는 자리에서 저녁 모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
- 저녁 모임에 대한 수요가 있고 저녁 모임이 잘 운영되도록 마음을 내어줄 회원이 있는데 저녁 모임에 대해 우려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일단 저녁 모임이 가능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
- 저녁 모임에 신입이 바로 투입되는 것은 반대한다.
- 저녁 모임도 하나의 부서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 저녁 모임 회원들도 달모임 참석 및 운위 참석 등 대구지회 회원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
- 만약 저녁 모임이 생긴다면 달모임을 저녁 모임에서 주최할 경우에는 저녁에 한다거나 주말에 하는 등 저녁 모임 회원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 후원 회원 중 저녁 모임 희망자: 송경애, 홍혜진, 류정선, 김은정(△)
- 저녁 모임 도우미 가능 회원: 장재향, 도유성
2) <2024 대한민국독서대전 포항> 안내
- 2024. 9. 27~ 9. 29,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
3) 9월 달모임
- 독서부 주관 9월 달모임 [나는 이런 책이 불편해요]
- 인기 (학습)만화 중 1권([흔한 남매] 또는 [엉덩이탐정])과 우리 목록 만화 1권([동이 동이 불동이])를 되도록 아이들과 같이 읽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9월 달모임 참석자: 박정화, 박희정, 이해나, 장재향, 정은숙(5명)
4) 2025 수첩 신청
- 신청자: 도유성(1), 박정화(2), 박희정(1), 이현숙(2)
2. <동화읽는어른 회보 읽기> 7.8월호: 읽은이 박신영
p.72 <말놀이, 아름다운 노래 아름다운 시>
3. 책 이야기 <우리의 파동이 교차할 때> 박애진/ 단비
1) 앞풀이 그림책 <엄마가 그랬어> 야엘 프랑켈 지음/ 문주선 옮김/ 키다리
2) 책이야기 <우리의 파동이 교차할 때> 발제: 박희정
- 읽은 듯한 이야기여서 작가가 창의성이 부족한 작가처럼 느껴졌다.
- 어수선하고 새롭지 않은 책이었다.
- 재미있게 봤다.
- 90년대 생이 생각났다. 나보다는 훗세대가 공감할 이야기 같다.
- 판타지가 녹아 있는 소설 같다.
- 주인공이 모두 여자이다. 여성의 삶에 주목한 이야기들이다.
- 이야기가 낯설다.
- 작가의 여러가지 이야기 방식이 녹아 있는 책이다.
- <너와 나의 시간>은 잔잔하고 뭉클했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신선했다.
- <이상한 차원의 안리수>는 당황스러웠다. 읽는 내내 혼란스러웠다.
- <너와 나의 시간>이라는 잔잔한 글을 읽고 바로 읽어서 더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 이 책의 제일 마지막에 실렸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 안리수의 심리적 변화를 잘 다루고 있다.
- 안리수가 살아나서 다행이다.
- 안리수가 깨어났을 때 가족이 옆에 있어 다행이었다.
- <쿤라와 그레시아>는 ‘헨젤과 그레텔’을 마녀의 입장에서 쓴 독특하게 잘 쓴 글이다.
- <문신>, <여행가> 두 글은 서로 연결되어 읽기도 쉽고 재미있었다.
- 한 권에 다양한 글이 들어가는 건 괜찮지만 연결성이 없어 아쉬웠다.
- 연관성 있는 글들을 모으면 좋겠다.
- ‘안리수’와 ‘쿤라와 그레시아’는 익숙해서 따온 듯 재미가 없었다.
- 잘 알려진 소재로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다는 건 오히려 창의성이 풍부한 것이 아닐까 한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말놀이다. 호불호가 분명히 있는 책이다.
- 안리수는 ‘학교 폭력’, ‘불법 촬영’으로 인한 청소년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
- <문신>도 어렸을 때 ‘아라비안 나이트’나 ‘천일야회’에서 본 듯한 낯선 내용이 아니었다.
- 만약 내가 <문신>의 사회 속에 산다면 어떤 죄가 처음 새겨졌을까? 어디까지 문신이 되었을까?
- ‘헨젤과 그레텔’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이야기이다.
- 마녀 쿤라가 제르시아에게 ‘집으로 돌아가. 나이가 들면 네게 부모를 버릴 기회가 올 거다’라고 한 말이 참 씁쓸하게 다가왔다.
- 실제로 독일, 유럽에서 발생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동화이다.
- 우리에겐 좀 낯설지만 청소년에게는 아주 효용적인 책이 아닐까 한다.
-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다.
- 새로운 시각,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볼 필요가 있다.
- 다섯 편의 작품은 적게는 3~4년, 길게는 10년의 시간차를 두고 쓰여졌다. 그래서 글들이 연결성이 없어 보인다.
- <문신>과 <여행가>는 6년의 간격을 가진 글이지만 연작처럼 자연스럽다.
- <문신>, <여행가>, <쿤라와 그레시아>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같이 묶여도 자연스럽다.
- ‘헨젤과 그레텔’은 언제든 다시 쓰일 수 있는 소재이다.
- 작가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인 것 같다. 누구의 입장을 대변하느냐에 따라서
- 세대별로 작품을 대하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
- 책의 표지를 자세히 보면 주인공들이 보인다.
4. 다음모임: 9월 11일 <나는 복어> 발제 정명숙, 글꾼 및 앞풀이: 이아진
9월 회보읽기 :박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