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욕탕에서 있었던 실제 상황 입니다.
요즘 찜질방 대유행인거 아시죠?
오늘도 사우나엔 전라의 여인들이 각양각색의 포즈로 목욕 삼매경에 빠져 있었어요.
그때 경악하는 여인네들의 고함소리. 무슨 일일까요?
여인천하에 웬 남자가 등장한거예요.
머리에 핑크색 카시미론 이불을 뒤집어쓰고,갈색 면바지에 조심 조심 어기적거리며
걷는 모습 그옆엔 하얀 가운을 입은 웬 아줌마가 팔짱를 낀 체로.....
도대체 이 간 큰 남자의 정체는???
아흐~~~
사우나실의 뭐가 고장이 났다네요. 금방 고치고 돌아가는길에 그제서야 영문을 알게된 아줌마들
웃음 바다가 됐지 뭐예요. 혹시 그 아저씨 가재미 눈 된건 아닌지 몰라.
첫댓글 뭐 이제ㅋㅋㅋㅋ~~~~~~~ 그기에 볼만한 뭔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