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컴님께서 훌륭한 시음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폭넓게 차를 즐기시는 지인덕분에 선입견을 배제하고 쾌활이 만든 차를 여러 해 동안 종류별로 다양하게 마셔보았습니다. 2009년 남나산차의 경우 첫해에 전녹이라의심받을 정도로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3년차가 지나며 역시 녹차였네? 라고 할 정도로 맛이 밋밋해졌습니다만, 2년 전부터 맛이 되살아나며 고수차의 특성답게 빠른 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의 우열을 떠나 시중에서 구하기쉽지 않은 차이기에 소량이나마 차연구소회원님들과 시음기회를 나누고 싶어 무료분양 했었습니다.
저는 차를 품할 위치도 아니지만 쾌활차를 주신 지인의 평은 한마디로“원료가 아깝다”였습니다. 덧붙여 “좋은 모료에 비해 제다기술이 아쉽다”고 하셔서 저도 공감하고 동의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쾌활의 제다 기술은 이제는 많이 좋아졌는데 다른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의 차 실력이 워낙 일천해서 지인의 평을 옮겨와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크.... 저도 쾌활보이차를 한 번 맛보고 싶은데 아직은 인연이 닿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정성스러운 시음기 감사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최근 차들은 맛은 계속 보는데 구입은 하지 않습니다.
차가 거짓말 하지는 않으니깐요!!
누가 만들었나 보다는 원료가 더 정답에 가까이
...
원료도 중요하고 제다도 중요하고 보이차는 보관도 중요하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쾌활의 재료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한번 맛보고 싶네요..
저도 샘플을 맛보라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맛을 봅니다. 구입하기에는 좀 그렇네요...ㅎㅎ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음기 잘 봤습니다.
제가 본 쾌활에 관한 시음기 중에서 제일 객관적이십니다. ㅎ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신 거 같아요.
예전 전녹이니 뭐니 말이 많았었지요..전녹느낌은 나지만 다행히 전녹은 아닌가 봅니다. 차후에 인연이 된다면 마셔볼 기회가 있겠지요 *^^*
차 자체보다는 다른 이유로 더욱 까인 케이스죠. 저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만간 글을 올려볼께요. 간단히 운남녹차를 이야기 합니다. 전홍 운남홍차구요..
아하컴님께서 훌륭한 시음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폭넓게 차를 즐기시는 지인덕분에 선입견을 배제하고 쾌활이 만든 차를 여러 해 동안 종류별로 다양하게 마셔보았습니다. 2009년 남나산차의 경우 첫해에 전녹이라의심받을 정도로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3년차가 지나며 역시 녹차였네? 라고 할 정도로 맛이 밋밋해졌습니다만, 2년 전부터 맛이 되살아나며 고수차의 특성답게 빠른 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의 우열을 떠나 시중에서 구하기쉽지 않은 차이기에 소량이나마 차연구소회원님들과 시음기회를 나누고 싶어 무료분양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더 익어가면 전통적인 보이차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보이차인지 알게 될날이 오리라 봅니다.
@아하컴 연도별로 갖고계신 지인도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하지만 그래도 지켜본다고 했습니다. 시음기에 90%이상 동의합니다
저는 차를 품할 위치도 아니지만 쾌활차를 주신 지인의 평은 한마디로“원료가 아깝다”였습니다. 덧붙여 “좋은 모료에 비해 제다기술이 아쉽다”고 하셔서 저도 공감하고 동의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쾌활의 제다 기술은 이제는 많이 좋아졌는데 다른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의 차 실력이 워낙 일천해서 지인의 평을 옮겨와서 죄송합니다.
지인분이 저와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계시네요.
제다가 최근 좋아졌지만 다른부분이 있죠. 근데 그부분이 다른 차와 쾌활차를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부분이라 쉽게 포기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차는 익어갑니다...ㅎㅎ
@아하컴 예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