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소속 311*XX편성 중에 중저항 개조차량이 5량이 있습니다(39편성에 1량, 40, 41편성에 2량).
예전에 제가 이와 같은 질문을 올렸던 걸로 아는데, 중저항 중에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된 출입문이 있는 편성들은 전부 폐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에 언급한 차량들은 옛날 기준으로 내구연한이 25년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중저항 개조T 5량은 내구연한이 정확이 몇년인지요? 25년이 맞다면 폐차해야 할텐데, 이 열차에 속한 나머지 차량들은 재편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1989년 12월에 최초 차적 등록이 되긴 했습니다... 이번달로 딱 25년차가 된거죠...
내구연한 규정이 현재는 폐지되긴 했지만 있을때 규정상 정밀진단을 통해 15년까지는 연장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해당 부수차가 달린 다른 차량과는 대략 10년정도 차이가 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서울메트로 1호선(VVVF), 2호선(VVVF)도 같은 맥락입니다. 1호선도 89년산 저항 T 8량을 105, 106, 109, 110에 끼워넣었고, 2호선도 신정차량 소속 222~31, 군자차량 소속 71, 72에 각각 개조 T를 넣었습니다.(아마 같은 시기에 제작된 멜코초퍼나 GEC초퍼(2호선 타입:광폭형 GEC 아님.) 편성의 T를 끼워넣었을 듯?) 이것들도 역시 내구년한 규정 폐지로 정밀검사 뒤에 15년 연장 사용을 하는 중입죠.. ㄷㄷ
(+) 참고로 그 녀석들은 초저항 막내편성이었던 1x41의 1941(?), 중저항 1x42의 1842, 1942, 1x43의 1843, 1943 (당시차호) 이였을 겁니다. 311x39의 311639호(개조 T칸)의 일부 문짝은 코레일 1호선 납작이 녀석 출입문과 같은것으로 교체를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