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N 베이 지역 워리어스 담당기자 몬티 풀은 오늘 워리어스 팬들과 Q&A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질문들이 많았는데 간추려 공유해봅니다.
Q. 이번 오프 시즌 동안 에질리와 저렴하게 재계약하는 것이 가장 스마트한 무브라고 생각하는데, 10월 31일 데드라인전까지 에질리와 재계약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그럼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12M/3 years?
MP. 어제 에질리와 이에 관해서 얘기를 해봤고, 구단주가 코어 선수들은 어떻게든 킵할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그는 재계약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또한 조 레이콥 구단주는 에질리를 마음에 들어한다. 지난주에 밥 마이어스 단장과 에질리와 반즈의 재계약에 대해서 물어봤었고, 그가 말하길 두선수 다 10월 31일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에질리의 계약은 $4M per year보다는 더 비쌀 것이다. 아마도 그것의 두배정도 될지도 모른다.
빅맨은 오버페이가 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에질리가 현재 계약 가치에서 계속 발전하게 된다면, 그의 계약이 2020년에 11M일 경우 굉장히 저렴한 계약이 될 것이다. 또한 보것이 그의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Q. 오프시즌에 있었던 밥 마이어스의 "Sneaky surprising" 했던 무브, 제이슨 탐슨의 트레이드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아마도 그가 파워포워드보단 센터로 더 많이 뛸 것 같은데, 맥아두의 성장을 위해서도 그렇고, 동의 하는지?
MP. 나도 그것에 동의하고 싶다. 맥아두의 플레잉타임은 매치업에 따라 바뀔것이다,
JT가 벤치에서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빅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난 에질리가 부상으로 결장을 하지 않는다면, 꼭 그가 4번보다 5번으로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는 보지는 않는다. 벤치에서 3명의 빅맨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NBA에서는 정말 크다. (모, JT, 에질리) 맥아두는 그 빅맨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지만, 4번째 빅맨이라 플레잉타임을 받는데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Q. 왜 오프시즌에 백코트영입을 더 하지 않았는지? 특히 백업 슈터가 더 필요하던데..
MP. 워리어스는 현재 지금의 백코트를 너무 마음에 들어한다 :커리, 탐슨, 리빙스턴, 발보사 그리고 이궈달라도 백코트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저스틴 홀리데이도 마음에 들어했지만, 그에게 줄 플레잉 타임이 없었다.그래서 그는 돈이나 플레잉타임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애틀란타로 간것이다. 그리고 난 워리어스가 적어도 한명의 슈터를 더 보강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러나 누가 되었든 간에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해야할 것이다.
Q. 현재 워리어스 로스터를 보면 PF 포지션이 포화상태다. 혹시 백업 슈터를 위해서 파워포워드를 트레이드할 용의가 있는지?
MP. 굉장히 그럴듯한 시나리오다. 일단 루니는 엉덩이 부상때문이 아니더라도 아무데도 안간다. 그리고 스페이츠는 리그에서 points per minute 10위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의 계약은 값싼 계약 ($3.8M)이다. JT의 계약이 좀 더 비싸긴 하지만, 그의 사이즈는 스퍼스, 그리즐리스, 클리퍼스를 상대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맥아두가 흥미롭긴 할텐데..그는 아직도 발전해야할 것이 많고, 솔직히 그의 가치가 현재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워리어스가 찾는 슈터가 있을 경우, 합당한 딜이라면, 그들은 아마도 고려해볼 것이다.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그들은 현재 어느 누구도 머스트 트레이드를 할 생각이 없다.
Q. 난 JT가 데이빗 리보다는 수비적으로도, 더 피지컬 하고, 상대 빅맨 매치업 상대로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팀에게 더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안 클락도 역시 지난 시즌의 약점을 메꿔 줄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파이널때 세번째 3점 슈터가 필요했었기에...또한 Dorell Wright 의 가치가 만약 싸다면 영입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MP. 나도 JT의 영입이 마음에 든다. 그의 큰 사이즈가 4-5번의 빅맨 댑스를 가져다 줄수 있고, 난 그가 좀 더 나은 팀메이트들과 함께 뛰면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안 클락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가 과연 저스틴 홀리데이보다 더 나은 two-way 플레이어일까? 난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Dorell Wright 는 아마도 윙 슈팅 댑스로 좋은 영입이 될 것 같다. 물론 그의 계약은 싸야할 것이다.
Q. 드레이먼드 그린은 매 오프시즌마다 발전하고 있다. 이번시즌에는 어떤 점을 더 발전했음 하는지?
MP. 두가지는 확실하다. 드레이먼드는 3점 슈팅과 볼 핸들링 스킬을 발전하기를 원한다.
Q. 젠트리에서 월튼으로 코치가 바뀌면서 다음 시즌 워리어스 오펜스가 하락할 것이라 예상하는지?
MP. 아주 적절한 질문이다. 엘빈은 작년에 정말 잘해줬다. 하지만 커와 월튼은 지난 시즌을 통해서 충분히 많이 배웠을 것이고, 내년에도 잘 적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특히 커리, 이궈달라, 그린, 이 세 선수는 그들의 오펜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다.
탐슨이 가끔씩 깜빡하는 편이라 벤치에서 항상 젠트리 코치와 벤치에서 얘기를 나눴던 적이 있다. 난 탐슨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오펜스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혀 걱정 안한다.
Q. 모든 팀들이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기 위해서 빅딜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만약 듀란트가 워리어스를 선택한다면, 아마도 보것이 만기계약이기에 먼저 움직이는 것이 쉬울 것이고, KD를 이궈달라와 반즈로 S&T하면 될 것 같은데, 혹시 그것보다도 더 복잡한 것인지?
MP. 듀란트를 워리어스로 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해야한다. 워리어스는 심각한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커리"와 "그린"을 제외한 다른 두선수를 움직여야 한다. 보것이 일단 가장 쉽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고..
일단 솔직히 난 KD를 로스터에 올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 물론 상상은 할 수 있지만, 굉장히 막막하다. 난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가 워리어스의 일원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난 그가 워싱턴을 더 먼저 고려할 것이라고 보고 워싱턴이 워리어스보다 그를 영입하기는 더 쉽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탐슨이 가끔씩 팀 오펜스 전략에 대해서 깜빡한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샷 샐랙션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밥 마이어스 단장은 최근 인터뷰중 반즈와 에질리에 관해서 "We love them and we're going to try to keep them as long as we can." 이라고 하였네요
또한 그들도 키 플레이어 중 하나이며, 그들 없이 우승을 할 수 없다고 하며 두선수의 가치를 굉장히 높히 평가한다고 합니다. 지금 마이어스의 코멘트들은 예전 그린이 RFA가 되기전에 했던 코멘트와 상당히 비슷하네요. 좋은 소식 곧 들려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