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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2 : MINI Cooper / 미니쿠퍼
model information
elements : 1077
price : $ 100.00
released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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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격 : 139,900
국내 출시 : 2014
안녕하세요 렛잇비입니다.
고작 레고력 1년이 갖넘은 저지만... 2014년은 레고 유저들에게 너무나 기쁘며 동시에 혹독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기본적으로 나와주던 전통의 강자들. 모듈러, 테크닉-풀구동 제품, 크리에이터 대형 등... 인기작들이 주룩 주룩 출시가 되었으며.. 과거 없던 만번대 제품들인 심슨하우스(더군다나 계속 시리즈가 이어질듯 하죠.;;;) 과 제이미 군의 뜬금없는 만번대 제품 10244.. 매년 나오는 윈터시리즈 10245는 물론이요.. 미피시리즈는 무려 3개의 시리즈를 쏟아내는 기염을 보였죠 ㅜㅜ (시즌 12, 무비, 심슨) 어디 이뿐이겟습니까.. 몇년에 한번이나 나오는 머스크제품 10241에 히어로시리즈 두번째 UCS 대작인 76023 텀블러..;;; ㅠㅠ
그냥 이정도 됐음 '저축따윈 포기하고 사셍~' 정도 느낌인데... 우는 아이 겨자멕인다고? 10242 폭스바겐 시리즈까지 던져줬죠. ^^;
전작인 10220 캠퍼밴 모델이 워낙 완성도 높으며 가격또한 착하게 나왔기에.. 만번대 기체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반듯이 살수밖에 없는?? 10242 모델이었습니다. ^^
정말... 2014년 한해 제품 구매하시느라 고생 많으셧습니다. ㅠㅠ (지금 11월 연말쯤 되니 좀 쉬어가나 싶은데.;; 40106, 40107과 같은 대박 프로모션을 던져주니..;; 이래저래 레고유저들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미 너무나 큰 관심속에 많은 분들이 리뷰하셧기에 전 애써 리뷰미뤄왔건만... 가게 인테리어 관계로 급~ 조립을 하게 되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만번대 조립에 졸려둑을뻔 햇지만. .ㅠㅜ 과연 어떨지는... 역시 접해봐야 답이 나오는거겟죠.
10242 어떤녀석인지.. 같이 가보시겟습니다.~~ ^^
제품의 박스아트는.. 전작에서 보여줬든 적당한 설정을 담고 있는데요. 트렁크에 피크닉세트를 담고 있는 제품이기에 배경도 여유로운 시골길을 채택햇습니다.
제품역시 특별한 기믹보다는 전체적으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더군요. ^^
제품은 총 8개의 부품봉다리가 1,2,3 세가지 번호로 넘버링 되어있는데요.. 브릭수 자체 일천개 초반대이며 조립난이도도 평이한 수준에 넘버링까지 되어있으니 조립 시간은 불과 2시간이 약간 넘더군요. 사진촬영이 없이 초광속 조립이었다면 2시간은 분명 안걸렸을 제품입니다 ^^ (아주 부담없어요.)
특이점은.. 스티커가 2장! 스티커의 백경이 되는 색상중.. 한장은 은박으로 되어있어서 미니쿠퍼 엠블럼이 좀더 고급스럽게 마무리 됩니다. 그래도 만번대라고 신경 많이 써주는듯.. ^^ 라고 이해하기엔 그냥 아싸리 스티커 없이 주지! 라는 아쉬움이 먼저 듭니다. ㅜㅜ
제품의 조립은 앞범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헌데..스티커가 이리 많던 이유를 시작부에서 바로 알게되죠. 바로 번호판의 선택입니다. @., @
번호판의 방식을 유럽연합의 여러나라의 스타일을 제공하며.. 조립유저가 고를수 있게 해주었죠. ^^ 이정도면 선택성을 제공한 배려.....따위 눈에 안들어옵니다 -_- 못고르게 하고 프린팅이 더 좋다구~! ㅜㅜ
앞범퍼의 바로 뒤로는 테크닉 브릭을 이용해 큼지막한 튼튼한 뼈대를 세워서 이어줍니다.
물론 이는 차체 뒷편 스페어타이어를 탑재할 적재 공간까지 이어지며..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죠.
이어지는 조립을 보면.... 일반적인 만번대스럽게 밑에서부터 슬슬 올려주는 구조를 띕니다. (여타의 크리에이터 제품은 전면 중앙부 후면부 식으로..부위별 완성을 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체 옆면에 레일부품을 활용한 사이드 커튼 표현부터 전륜의 휠룸조립 그리고 차체 중앙 바닥 타일 처리까지.. 말그대로 한걸음 한걸음 올려주네요. ^^
그리고 올라가는 진짜 범퍼~
메탈릭실버 색상의 테크닉브릭으로 구성을 해주니 꽤 고급져보이죠. ^^
스페어 타이어도~ 바로 실어주며..
차문의 연결부 디테일을 살려주기 위한 돋특한 조립이 시작됩니다. 사진에서 동그라미 친 부위처럼.. 아주 미묘한 틈새가 생기게되는데.. 이런 틈새를 만들어주기 위한 디자인 구조는 아니며.. ^^;; 차량 차체 옆벽의 내구성을 높여주기 위한 구조입니다. 이에대한 부분은 조립을 완성해가며 알수 있는 부분이죠.
테크닉 브릭을 이용한 범퍼는 일반 시스템브릭을 이용하여 말끔히 마무리를 해주며... 스페어타이어 적재공간은 덮개를 만들어 다시 숨겨주네요~
사실 실제 차량에서도.. 타이어위에 덮개를 덮고 트렁크로서 활용이 되니.. 실제차량 모델과 좀 더 가까운 모습이다라고 말할수 있는거겟죠? ^^
앞서 말씀드렸듯.. 또다시 묘한? 조립기법으로 차체의 옆면을 조립해주는데..과연 대체 왜? 이렇게 할까요? ^^;
결론은..내구성.. 그리고 증거는 마지막에? ^^;
앞서 많은 분들이 리뷰시 말씀하셧듯.. 저역시 조립시 놀란 조립기법입니다. 클립부품에 저런 볼 조인트가 딱맞게 연결이 될줄은 정말 몰랏습니다. -0-;; 테크닉 부품과 시스템 부품의 조합이라니 말이죠. >.< 테크닉이 주서온 자식이 아니라....-0- 레고사 본자식? 이라는...크크 >.< 증거 아니겟습니까!
(테크닉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
이후에 좌석이 올라가는데요.. 3도어 쿠페모델이지만.. 4인승 차량답게 쿠션감좋은 앞좌석 두개와.. 좁디좁은~뒷좌석이 준비됩니다.
그래도 만번대답게.. 작은 타일브릭을 이용해 직물시트의 무늬를 박아넣어주는데... 이정도 디테일을 접하니 아..! 만번대 맞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10242 에서처음 보이는 브릭을 이용..휠룸을 구성해주는데요.. 사실 이브릭 어디에서 보지 않으셧나요??? ^^
바로.. 윈드스크린 입니다. 보통 소형 차량의 유리창 정도로 사용이 되던 브릭이 투명 아닌 유색 브릭으로 구성되고 snot 브릭을 이용... 휠룸의 상단 덮개로 활용되니.. 언제 유리창 용도로 사용이 됏엇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역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 레고 입니다.!!!
내부의 좌석이 조립되자.. 이제 차체의 옆벽이 조립되는데요..위에서 누차 말씀드렷던 옆벽의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
정상적인 차체의 브릭 위치에 따라 올라가는 위치는 윗쪽~ 차체 구성과 같습니다. 해당 부분은 과 같은 프린팅 브릭등의 구성으로 인해 반듯이 규격에 맞는 위치배정이 있어야만 했으며.. 이외의 디자인 디테일을 위해서 끝쪽에 snot 브릭을 이용 와 등의 타일을 붙여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는데요.. 헌데 문제는!!! 가장 밑단은... 옆벽의 두께가 2스터드가 아닌 1스터드란 것입니다. ㅜㅜ
snot 결합방식이 워낙 결합력이 낮은건 이미 다들 아는 사실일진데..;; 2스터드도 아닌 1*1스터드의 폭으로 조립이 되면 그 결합력은..;; ㅠㅠ 두께가 다르기에 위와 연속적으로 연결이 될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결국 결합력이 낮은 snot 브릭에 연결되는 1*1 타일+플레이트는.. 브릭들의 안쪽에 위치를 해줌으로써 좀 더 안전한? 결합 형태를 지니게 됩니다. ^^ 별거아니지만. 놀라운 선택????
... 디자이너가 만들며 얼마나 고민 많았겟습니까.. 왜 이렇게 약할까. .ㅜㅜ 그래서 이렇게 나온거 아닐까요? 하하 ^^
앞좌석의 등받이 부분입니다. 등쪽 부분의 멋진 직물 패턴 무늬는 물론 버켓시트처럼 등쪽을 감싸주는 부분 표현도 잘되었으며.. 머리를 기댈 헤드레스트도 멋지게 구성되었네요 ^^ (역시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탄색..!!! 이 최고네요.- 0-;;; )
보시다시피 3도어 해치백 모델인 mini 는 앞좌석의 등받이를 펴접어서 뒷좌석에 동승자들을 태울수 있도록 했는데요... 당연한 얘기지만 단순한 클립+스틱 부품으로 연결이 된 등받이의 펴접히는 최대각도를 위해... 옆벽을 기가막히게 이용합니다.
확실히.. 잘만든제품..맞죠? ^^;
트렁크를 만들어 달아주면... 당연스래 개폐가 가능한 문이 되며... ^^
박스아트에서도 보여주듯 애교 100 넘치는 피크닉 세트를 구성해서 트렁크에 가득~~~ 넣어주구요.. ^^
다만... 너무 가득? 이어서 그런지 피크닉 세트를 넣으면 완전히 닫히지 않는 치명적 결함을 보이는 10242 입니다.ㅜㅜ
후면부가 조립 완성이 되자.. 바로 앞쪽 앞쪽~ 조립이 시작됩니다.
대쉬보드에 쓰인 브릭들을 보면.. 다 프린팅 브릭인데..- 0-;;; 왜! 대체 스티커를 줬냔 말입니다.. ㅠㅠ
아주아주 수작이 될법한 녀석이 그냥 수재가 된듯한....;;;; 수학천재 들을 아이가 주산부기 짱? 정도가 된 느낌이랄까요..ㅡㅡ;;; 아쉽기 그지 발싸개 없습니다.;;;
전면부의 후드 안쪽엔 엔진이 구성되어 들어가는데... 요녀석이 정말 백미입니다. ^^
누가봐도 훌륭한 엔진 표현은.. 발톱브릭을 이용한 호스표현이 정말 압권인데요... 진짜 엔진처럼 케이블이 안쪽으로 연결되어봣자.. 안쪽은 보이지가 않으니.. 아싸리 발톱브릭을 이용 윗부분만 표현을 하고... 차량 전면의 그릴부를 바짝 엔진쪽으로 붙여.. 정말 안쪽은 안보이도록 하는거죠!
대박대박 상대박 입니다. ㅜㅜ 하아 멋져요~~~ 하트하트 뿅뿅
그리고 땡글이 라이트가 올라갑니다.~
메인 라이트 위칟가 아니니 안개등 정도라 봐야할까요?
전면부가 거진 조립이 되니.. 문조립이 됩니다.
문고리도 스케이트 브릭을 이용한 센스있는 문고리로 구성이되며.. 문의 안쪽에도 탄색 타일을 이용 쿠션처리가 됩니다.~
snot 브릭을 이용하여 옆면 플레이트를 붙일경우 미묘하게 생기게 되는 이격이 있는데... 이를 이용 정말 미묘한 쿠션 이음매 경계선을 표현합니다.
전면 후드를 만들어주는데... 당연히 오픈가능하구요.
메인 헤드라이트도 만들어주며 전면부가 완성됩니다. ^^
이중 정말 멋진건... 메인 헤드라이트를 만들어준 브릭의 곡선을 따라 차체의 곡선도 살려준다는 것이죠.!!!! 라이트를 부각하는 올드 미니 특유의 디자인이 아주 잘 살려있는 멋진 모습입니다 ^ ㅇ^
전면 윈드스크린 (앞유리창) 을 간단히 달아주며.. 바퀴도 달아주고요~~~ (정말 31006 제품에 포함됐던 저 휠캡은 대박이네요! 어디에나 잘어울리더니... 10242 까지 따라 왔군요! 크킄.. >.<)
마지막으로 지붕을 만들어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
이리봐도 저리봐도 정말 잘 구성된 멋진 모습입니다. 특히나 사진상과는 다른 침착하고 고급스러운 녹색이 주는 느낌과 멋진 비율. 그리고 앙증맞은 기믹 등은.. 부족함이 없구나~~~~ 하는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다...
만...
진짜 저놈에 스티커.;; 이런 xx.... 대체 브릭색상이랑도 너무 다르고 어색한 저 스티커 나부랭이는 대체 왜! 적용을 해서 ㅜㅜ 이렇게 신경쓰이고 짜증나게 하는걸까요.; ㅠㅠ 진짜 너무 불만족스럽습니다. ㅜ.ㅜ
제품은 이렇게 깔끔히~~~ 다 열리구요.
물론..피크닉셋도 깔끔히 넣었다 뺏다.. 당근 가능합니다 ^^;
만번대 제품으로서 충분히 아름다운 기믹과 디테일을 제공하지만... 전 무엇보다 원작에 충실한 비율을 최고로 손꼽고 싶네요. 실제 차량을 접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놀라운 미니어쳐의 세계랄까요? ^^;;;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ㅇ ^
전작인 형제 자품 10220 캠퍼밴 입니다.
뭐 10220의 완성도야 더이상 말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수작이니.. 사실 비교를 하기가 좀 민망합니다.; 10242도 참 수작입니다만... 두제품이 같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브릭수, 제품의 완성도, 손맛, 크기 등...을 감안하면.. ㅜ.ㅜ
정말 이번에 나온 10242 제품은 안타까움..딱 그 자체죠.
그러나.. 언제까지 전작과 비교하며 좀더 좀더 좀더 나은 유저들의 '완성도 인플레이션'을 모든 제품에서 채워주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제품은 제품자체가 가진 고유한 절대기준에서 평가받아지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
부품수 일천개 정도의 준대형 제품 10242 미니쿠퍼.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분명 충분히 훌륭한 제품입니다. 아주 멋진제품이죠. 이 멋진제품에게 단점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전 단언컨데 '스티커'라고 말씀드릴듯 합니다ㅜㅜ 궂이 쓸데없는 번호판 선택성을 부여하고, 아름다운 브릭의 녹색 색상 엊비스므래하게나마 출력하지 못한..;; 미니쿠퍼 앰블램을 주었으며 수전증 중년남들에게 극악의 스티커 공포를 제공했다니 말입니다...;ㅁ;
(미피만도 못한..;;;ㅡㅡ;; 미피시리즈는 그렇게 스티커 하나 없이 공들여 팔면서 말이죠.;;)
그래도..
만번대스러운 디테일과 손맛. 적당한 조립난이도는 말그대로 만번대 입문작. 그리고 비 레고유저 일반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주기에 충~~~~분히 훌륭하며 만족스러운 진열 결과물을 선사하리란 것에대해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10187.... 하나만 생각해보세요..~. ~ 그리고 지금 어떤 대우를 받는지...
10182 도 발매기준으론 마찬가지였죠.. ^^;;;
10189 는 심지어 흰색 브릭 벌크 보충용 이라는 오욕의 시기도 있고 말이죠...
어차피 최고중 하나. 전설이 될 제품 10242는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못구하신분 계신다면 꼭 구하시기 바랍고... 구하신분 계시다면.. 한 일이년? 후에 꼭 한두개쯤은 더 사두시는 혜안을 발휘하시는건...어떠실까요? ^^;;;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 아직 딱 하나 뿐이라 개봉을 못하고 있습니다.
미니 쿠퍼 2총사 만들고 싶어요. ^^
공홈서 구하고 싶어요 ㅠㅠ
일품은 그만요
이게 제가 만들어본 미니 쿠퍼랑 같은 제품인가요?
리뷰란 이런것이다! 라고 보여주시는군요.. +_+
캠퍼밴에 비해 완성도에서 다소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개인적으론 다크그린의 색감과 비율이 주는 안정감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스티커는 아쉽기만 하지만 울궈먹기에 비하면 봐줄만 하달까요?
너무 달리는거 아닙니까?
그러다 체하면 약도 없어요.
하나 구해놓고 뜯어보지도 못했네요~후다닥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