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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누녜스 페이호 스페인 중도우파 국민당 (PP) 대표가 24일 (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서 총선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박수를 치며 지지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이번 스페인 총선에서 제1야당이였던 PP는 하원 전체 의석 350석 가운데 136석을 차지해 제 1당으로 올라섰다.
다만 보수,진보 진영 모두 과반수 확보에는 실패해 정부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1. 전국 각지에서 가격을 부풀리는 ‘바가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
전통시장, 지역축제, 명동 등 관광객이 몰리는 장소는 물론이고, 한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모든 영역에서 ‘내일은 없다’ 식의 바가지 영업이 판을 치고 있음.
전문가들은 이를 상인 개개인의 욕망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불신 사회’의 한 단면으로 봐야한다고 분석.
사회적 신뢰가 붕괴하면서 서로 속고 속이는 양태의 범죄나 일탈행위가 많아졌다는 지적.
2. 24일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가가 폭등하면서 그룹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
양극재·리튬 등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든 덕분.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시총은 현대차, 삼성SDI는 물론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마저 제치고 단숨에 코스피 4위로 등극.
3.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강화를 위해 교육부 고시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만 강조한 자치단체 조례의 개정도 추진하라고 직접 주문.
윤 대통령은 24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
그는 또 “당(국민의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함.
♢윤 대통령, ‘교권 강화’ 법령 제·개정 지시…
♢“교권 확립이 교육 정상화”
4. 코로나 팬데믹 기간 누적된 100조원이 넘는 가계의 초과저축이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남으면서 긴축종료와 맞물려 자산시장을 다시 과열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누적된 100조원이 넘는 가계의 초과저축이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남으면서 긴축종료와 맞물려 자산시장을 다시 과열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코로나 기간 소비 줄이고...저축으로 예금·주식 늘려
♢주택가격 상승전망 커지며...부채 디레버리징 늦춰질 듯
5.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공적 자금을 지원받은 4개 증권사가 부동산PF 담당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보수액이 770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남.
위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공적 자금으로 연명하면서도 성과급은 칼같이 챙겼다는 얘기.
♢부동산PF 부실 유동성 지원
♢담당 임직원 성과급 챙겨줘
♢이연지급 원칙깨고 일시지급
6.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인 아나폴리스함(SSN-760)이 24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
핵무장이 가능한 전략핵잠수함(SSBN)이 부산을 떠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미국 핵잠수함이 한반도에 기항한 것.
7. 삼성SDI, 북미 세번째 배터리공장 짓는다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선다. 삼성SDI는 미국에만 90억달러(약 1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세 곳의 생산 거점을 확보 중이며 이를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텔란티스 제2합작공장 MOU
♢34GWh 규모…2027년께 가동
♢4조원 추가투자 美전기차 공략
♢건설중 1공장도 생산능력 확대
♢GM공장합치면 100GWh 육박
8. LS 품에 안긴 KT서브마린 흑자 전환
LS그룹 품에 안긴 KT서브마린이 사상 최대 규모 영업이익 달성과 흑자 전환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PI첨단소재는 흑자 전환엔 성공했지만 수익성이 시장 예측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LS전선과 시너지 효과 기대
♢매출 60% 늘고 주가 12% 쑥
♢PI첨단소재 '흑전' 성공에도...수익성 떨어져 주가는 약세
9. 부실 새마을금고 30곳, 부실채권 1500억 늘때 충당금은 불과 380억
지난달 연체율이 6%대를 넘어서면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불거진 새마을금고. 자산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손실흡수능력’이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마을금고 30곳의 평균 ‘부실률’이 13%에 육박했음에도 위기대응 능력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실한 곳일수록 자산건전성 관리가 더 미숙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294개 새마을금고 손실흡수능력 전수분석]①
♢전국 평균 부실률 2.38→3.06%
♢충당금 비율은 도리어 10%p↓
♢부실률 높을수록 충당금비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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