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 김경식의 34권째 中庸 바로 보기
팔 순 나이 에 놀 라운 筆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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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가 다가는 때에 그것도 팔순이 훨신 넘은 나이에 김경식 친구가 또 34권째의 중용 바로보기를 펴 냈다, 놀라운 것은 824쪽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이다, 사실 지난 늦가을에 민족 사학 고창 고보가 나왔을 때 이제 글 쓰기에 지쳐 이번이 마지막 이려거니 했었는데 그게 아니다, 800 여쪽이 넘는 글을 쓰다니 그 놀라운 필력에 기절초풍할 정도로 놀라운 일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하루하루 지내는 것도 힘든 터이진데 향리에서 천석군의 농사를 경작하면서 언제 이렇게 놀라운 집필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해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쪽한쪽 넘겨가며 더듬어 보다가 지금까지의 고민이 너무 어쳐구니 없는 허망한 일임을 알게 되었다, 대학 교재로 훌륭한 수준이 높은 내용을 하나 한구절 마다 색인을 하면서 끈질기게 피땀 흘린 그 놀라운 필력에 머리가 숙여질 뿐이다, 전문 도서이기 때문에 서평이라는 말은 저자를 모독하는 일이 되어 언감생신 김경식 친구의 근래 주변을 더듬어 보는 일로 반갑고 놀라운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중용 바로보기는 서편으로 예비적 인식을 시작하여 중용 원문 바로 보기 등 모두 8장으로 나뉘었다, 찾아 보기는 대충 봐도 2만여 표기로 분류해서 이해를 돕는데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새해들면 또 어떠한 내용의 책이 또 나올까 하는 두려움과 기대감을 어쩌지 못하면서 어찌되었던 간에 34권째의 놀라운 상재를 축하하는 마음과 진심의 경의를 표할 뿐이다 놀랍다는 표현을 이렇게 많이 써본 글은 생전 처음이다,,
첫댓글 연정의 놀라운 필력은 익히 들었다. 우리 동창이라는데에 자랑을 가진다. 지금은 서책의 홍수의 시대다. 한권의 책을 하루에 다 읽어도 못다 읽은 책은 많다. 중용에 대한 그의 글이 어떤 것인지 관심이 간다. 노익장을 축하한다. 진강 임형순
연정 김경식 박사의 신간
'中庸 바로보기'출간을 축하합니다
34권째라니 그 필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