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 대둔산(大芚山, 월성봉(月星峰,651m) /마천대(879m) ★
* 일 자: 2016. 5. 8(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 1175회 산행>
* 어 느 산: 대둔산(大芚山, 월성봉(월성봉,651m)/마천대(879m)<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 산행 코스:
● A코스: 수락마을 주차장(10:00)▶화거정(花居亭 정상행사,이태재 고문만세,10:55-11:10)
▶월성봉(11:20)▶수락재(12:00-10)▶깔딱재(중식,12:40-13:00)▶서봉(13:50)
▶마천대(14:35)▶낙조산장 및 낙조대(15:15)▶서북능선경유 수락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16:20)<약12.5km,6시간 20분 후미>
● B코스: 깔딱재 중식(12:40-13:10)▶서봉(13:50)▶마천대(14:40)▶마천대(14:40)▶
구름다리(15:50)▶수락폭포(15:10)▶수락 주차장으로 하산(16:25)
● C코스: 깔딱재(중식,12:50-13:20)▶구름다리(13:50)▶수락폭포(족욕,14:10-25)▶
선녀폭포(14:35)▶수락리 주차장으로 하산(15:10)
● D코스: 수락재(12:20)▶수락리 주차장으로 하산(13:00)
☞ 하산후 계룡시내 중문사우나로 이동 (16:30-16:50)
☞ 계푱시내 「중문사우나 ☎ 042-841-3751」에서 목욕(16:50-17:50)
☞ 대전시 유성구로 이동「산밑 할머니 묵,보리밥 ☎ 042-935-2947」전문식당에서
"닭백숙 및 묵사발"정식으로 저녁식사(18:15-19:00)후 서울향발
* 21:30 서울도착 해산
* 산행 기획 : 김충서 기획총무(도시락 산행)
* 참석 인원 : 23명
● 산행동정
-. 이태재 고문님께서 산행 뒤풀이로 대전(북대전IC 부근)에 있는
<산밑할머니 묵집 ☎ 042-935-2947>에서 <백숙과 묵>을 제공해주셨습니다.
♣ 오랜만에 <추억의 묵사발>.. 거듭 감사드립니다.
-. 산행 후 찌든 땀을 계룡시에 있는 <중문사우나>에서 털어냈습니다.(회비지출)
*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A코스 사진: 이석우 총무)
● 전북 완주군 운주면/충남 논산시 벌곡면,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있는
「대둔산(大芚山:879m)」은 웅장하고,사방으로 뻗은 산줄기가 기암괴석과 절벽,
수목이 한데 어우러진 산세가 수려하여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 전북쪽에 있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81m,폭 1m, 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특히 유명하며, 마왕문,신선바위,장군봉,칠성봉,금강봉 등의
기암괴석이 산재하며,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와 주변의 바위군락과 낙조대에서의
광활한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 충남 논산쪽에는 월성봉(月星峰,651m)을 비롯하여 관음봉,문수대 등이 솟아있고,
낙조대에서의 광활한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 지면서 자연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정상 서북쪽의 수락계곡 사면은 완주쪽과 같은 기암봉은 없으나 대신 암릉
등줄기에 직접올라 산정을 향해 오르는 멋도 각별하다,
< 산 좋고 물 맑은 대둔산 >
● 07:15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경부고속-옥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35-09:00)후,산행깃점 논산시 벌곡면 수락마을 수락주차장에 도착(09:55),
오늘 산행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주차장을 깃점으로 산행을 시작(10:00)하는데,
주차장 앞에 수락마을의 상징인 거대한 느티나무 밑으로「수락마을」돌비석을 끼고
우측 포장도로 앞 수락교를 건너 수락계곡을 타고 오르는 들머리 초입 경사길 살짝 낀
운무에 습한 기온은 초여름 날씨,초장부터 땀이 등을 타고 흘러 내리고 있다,
● 월성봉 일원에 논산시에서 2012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조성한 철죽단지의 만개한 분홍빛 철죽물결의
장관을 기대하고 올랐으나, 이상기온으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이지만 올해는 세월따라 계절도
빨라 철쭉 꽃은 벌써 철이 지나면서 시들어 가는 철쭉꽃 일부가 실망을 주고 있다,
철쭉꽃 만개를 외치며 산행 홍보에 열을 올렸던 김충서 기획총무 멋쩍은 애교의 표정으로 몸둘 바
를 모른다, (괜찮아유`~~~! 지는 꽃도 꽃은 꽃이지~~~!)
● "꽃이 머무르는 곳 꽃의 장소"라는「화거정(花居亭)」에서 잠시 휴식후 오늘 산행을 자축하여
이태재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치고 "월정봉 주변 철쭉조성단지"를 경유 하면서 늦게
지고 있는 철쭉꽃과 어우러진 전경을 디카에 담고 능선 끝자락 월성봉에 올라섰다,
● 월성봉에 도착(11:20)하니 월성봉 뒷편 산아래 양촌면 일대가 내려 보이고 특이한
건출물의「볍계사」가 시야에 들어온다,
● 월성봉 정상에서 약4-50여 미터 돌아 내려오면「흔들바위」가 있다, 이곳 흔들바위에 올라서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산 아래로 보이는 조망이 아름답다, 그래서 이곳에서 기념사진 찍은 장소로
요란 스럽다,
우리도 이곳 흔들바위에 올라 사진을 찍으려 해도 차례가 되지 않아 포기하고 다음 코스로
재촉했다,
(하산후 우리 후미그룹팀(박동효 고문)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 어떤 여성이 셀카로 사진을
찍으면서 뒤로 물러서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헬기가 출동하여 이송되는 광경을 목격
했다는 안타가운 말을 들었다)
● 오르내리는 등산로, 어렵드래도 내가 오르지 않으면 누가 대신 올을 수 도 없는 산행길 ! 오르고
또 오르니 푸른 녹음위로 푸른하늘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가 발걸음 더디게 발목을 잡는다,
D코스 일부회원 5명은 이곳「수락재」에서 수락주차장으로 하산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서둘러
다음코스로 향했다,
● 수락재를 경유(12:00), 깔딱재에 도착(12:50)하니 먼저온 우리A,B 코스 팀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거의 바닦을 비우고있다,
우리 C코스 팀도 합세 도시락을 먹는 중에, A팀은 식사후 먼저 출발하고, B팀도 뒤를 이어 곧 출발
했다,
C팀은 여유있게 도시락과 간식까지 먹은(12:50-13:20)후, 이곳에서 하산코스인 수락계곡길로
향했다,
● 수락계곡길로 하산하는 코스는 더덜지내와 계속되는 급경사 철계단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오니
수락계곡의「구름다리」가 아름답고 웅장한 위용과 주변 경관에 모두들 감탄사 절로,
이곳 수락계곡 코스 하산길을 택한 보람을 느낀다,
연이어 지는 철계단 테크 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광에 연이은 감탄에
감탄사 .....
● 맑고 푸른물 청정지역의 계곡물에 발 담그고 단체 "족욕"하는 기분 아무도 모른다,
흐르는 맑은 물이 얼마나 차거운지 30초를 있을수 없는 얼름물 같다,
● 깊은 계곡에 흘러내리는 "수락폭포와 꼬깔바위, 선녀폭포"를 경유 수락주차장 앞으로 하산하는
마지막 끝자락 도로변에 있는 적단풍의 녹음이 가을의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을 연상케 한다,
● 수락주차장으로 하산 완료(16:25),계룡시내에 있는「중문사우나」로이동 사우나(16:50-17:50)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산밑 할머니 묵집」에서 닭백숙과 묵사발 정식으로 저녁식사(18:15-19:00)
를 하고 서울향발, 21:30 서울 도착 해산
<A코스 산행 사진: 이석우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