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숲나들이
제목 독일가문비나무 (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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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 . / 공원(사진촬영장소 및 일시 기재)
2.학명: Picea abies (L.) H. Karst.
계: 식물계
문: 구과식물문
강: 구과식물강
목: 구과목
과: 소나무과
속: 가문비나무속
크기: 35-55m
출현시기:
분포지: 한국. 중국
서식장소: 산과들의 풀밭
3. 생리생태학적 특징
(줄기, 꽃, 열매 등의 외형적 특징을 비롯하여 서식지 특징, 생태계적 특징, 서식지에 대한 특징등) 조사한 사진 또는 현장 사진 첨부하여 서술
독일가문비나무(학명: Picea abies)는 중북부 유럽에 널리 분포하는 노르웨이 원산의 가문비나무속 침엽수 큰키나무로, 노르웨이가문비나무라고도 일컫는다. 35-55m까지 자랄 수 있으며, 연간 생장이 매우 빠르다.
개요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상록성 침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50m에 이르며 수피는 적갈색이고 가지는 옆으로 퍼지며, 햇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잎은 바늘 모양으로 단면은 사각형이고, 길이 1-2cm, 끝이 뾰족하며 짙은 녹색을 띠고 윤기가 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핀다. 수꽃은 원통형이고 갈색이며 암꽃은 장타원형이다. 열매는 구과이고 원통형이며 밑을 향해 달리나 익으면서 연한 갈색으로 변한다. 유럽 원산이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식재한다. 목재는 건축재, 펄프 원료로 이용한다.
형태
상록성 침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50m에 이르며 수피는 적갈색이고 가지는 옆으로 퍼지며 햇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겨울눈은 붉은색이 돌거나 연한 갈색이며 보통 아린 끝이 젖혀진다. 잎은 바늘 모양이며 단면이 사각형이며 길이 1-2cm, 끝이 뾰족하며 짙은 녹색을 띠고 윤기가 난다. 꽃은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은 원통형이고 갈색이며 암꽃은 장타원형이다. 열매는 구과, 원통형이며 밑을 향해 달리고 길이 10-15cm,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나 익으면서 연한 갈색으로 변한다.
열매
구과는 길이 10~20cm, 지름 3~4㎝로 가문비나무류 중에서는 제일 크고 아래로 처지며 긴 원뿔모양이며 밑을 향해 달리고 길이 10~15cm로서 연한 갈색이지만 익기 전에는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다. 씨앗바늘은 얇으며 능형 비슷한 달걀모양이고 절두로서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또는 요두이다. 종자는 길이 4mm, 날개는 1.6cm 이며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높이가 50m에 달하고 가지는 돌려나기하며 수평으로 넓게 퍼진다. 수관은 좁은 원뿔모양이거나 넓은 원뿔모양이며 나무껍질이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수령이 많아질수록 인편상으로 두껍게 벗겨진다. 일년생가지는 밑으로 처지며 밑쪽 가지가 땅에 늘어져 노목화되기 전까지는 정형된 수형을 유지하여 아름답다. 일년생가지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다. 동아는 붉은빛이 돌거나 연한 갈색이고 수지가 없으며 눈껍질 끝이 흔히 젖혀지고 끝눈 밑에 몇 개의 털이 있는 눈껍질이 있다.
이용
관상용, 건축재, 펄프 원료
나무껍질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수령이 많아질수록 인편상으로 두껍게 벗겨진다.
4. 숲해설 소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설화, 문화역사적 이야기, 이름과 관련된 유래 등 숲해설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연말만 되면 산에서 전나무 등을 마구 뽑아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공급하고 있어 뜻있는 이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산림청의 단속도 심하나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은 이를 충당할 만큼 많은 장식용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량 육묘 생산하여 정원수로나 크리스마스 장식용수로 상품화하여 산에서 함부로 뽑아 와서 산을 황폐하게 만든는 일을 막을 뿐 아니라 야생목이 아닌 육모장에서 양생한 만큼 뿌리도 완전하므로 장식용으로 사용한 후에 뜰에 심으면 건강하고 훌륭한 정원수가 되므로 일거양득이니 특히 권장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에 도입 되었으며,지금은 전국의 공원에서 수고 50m에 이르고 가지가 넓게 퍼져 있는 이 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조림지역 적응실험을 위하여 도입되어 각 지역에 심어져 있다.
심으면 밑쪽 가지가 말라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노목화되면 수형이 흐트러지는 결점이 있다.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비슷하지만 다른 종에 대한 비교설명 또는 같은 계열의 다양한 종들에 대한 묶음 설명등)
가문비나무
가문비나무란 이름은 흑피목(黑皮木)에서 유래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슷한 나무인 전나무나 분비나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껍질이 진한 흑갈색이어서, 처음에는 검은피나무로 불리다가 가문비나무가 된 것이다. 키 40미터에 둘레가 3~4미터까지도 자라며, 원뿔형의 나무가 큰 숲을 이루므로 집단 서식지는 아름다운 수해(樹海)를 만든다. 가지와 열매가 밑으로 늘어지는 독특한 모습도 볼 만하다. 순수 우리 가문비나무는 고산식물이라 평지에서는 잘 자라지 않으므로 유럽에서 들여온 독일가문비나무를 정원수로 흔히 심는다.
가문비나무는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재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검은 껍질과는 달리 속살은 연한 황백색으로 흔히 전나무와 함께 ‘백목(白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급 내부 장식재로 이용되고, 종이를 만들면 탈색제를 덜 넣어도 고급 종이를 만들 수 있다. 또 나이테의 지름이 거의 일정하여 소리의 전달성이 좋으므로 고급 피아노의 향판(響板)은 대부분 가문비나무를 사용한다.
가문비나무의 종류는 북반구의 한대지역에 약 40여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알래스카나 캐나다 등지에서 널리 자란다. 국제 목재시장에서는 ‘스프루스(spruce)’란 상품명으로 거래되며, 우리나라에도 많은 양이 수입된다. 한반도에는 종비나무, 풍산가문비나무가 같이 자라는 형제나무이나 모두 북한에만 분포한다.
중종 28년(1533)에 성절사 남효의의 보고 중에 “명의에게 물었더니 삼목(杉木)은 송진이 없는데, 이것은 송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필시 회목일 것이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삼목은 전나무를 말하며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정말 송진 구멍이 없고, 가문비나무는 송진 구멍이 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회목은 가문비나무다. 그러나 옛사람들이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를 따로 구분하여 나타낸 것 같지는 않다. 가문비나무는 전나무와 함께 흔히 회목(檜木)이라고도 했다.
가문비나무와 전나무는 서로 속(屬)이 다른, 촌수가 조금 떨어진 나무이지만 모습은 매우 비슷하다. 2년생 가지에 잎이 붙은 자국이 까끌까끌하면 가문비나무 종류, 매끄러우면 전나무 종류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열매는 가문비나무가 아래로 처지고 전나무는 위로 곧추선다. 그러나 열매가 잘 달리지 않고, 달렸더라도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쳐다보기도 어려우니 열매로 가문비나무와 전나무를 구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위키백과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구글 블러그 위풍당당진국, 국립수목원 국가생몰종지식정보:식물, 우리나무의 세계2